고려대, 상무 연승 저지! 첫 우승 ‘이변’

입력 2012.12.28 (21:46) 수정 2012.12.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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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마농구 최대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고려대학이 무적함대 상무의 109연승을 저지하며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대학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아마농구 108연승의 신화를 쓴 상무를 제압한 대이변의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민형(고대 감독) : "높이에서 우리가 앞서 조금 기대를 하긴 했는데 우승해 너무 기쁘다."

주역은 이종현과 이승현, 최강 트윈타워였습니다.

내년에 입학 예정인 이종현은 골밑을 확실히 지배했습니다.

호쾌한 덩크와 절묘한 타이밍의 블록슛.

프로출신 대선배들을 앞에 두고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이종현이 든든히 골밑에서 버티자 이승현도 날개를 달았습니다.

고비마다 정확한 미들슛을 성공시키며 상무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습니다.

47득점을 합작한 트윈타워의 활약으로 고려대학은 87대 72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종현 : "입학도 하기전에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좋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이종현과 이승현, 최강의 트윈타워를 구축하게 된 고려대학은 아마농구 전성시대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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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상무 연승 저지! 첫 우승 ‘이변’
    • 입력 2012-12-28 21:48:32
    • 수정2012-12-28 22: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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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마농구 최대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고려대학이 무적함대 상무의 109연승을 저지하며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대학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아마농구 108연승의 신화를 쓴 상무를 제압한 대이변의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민형(고대 감독) : "높이에서 우리가 앞서 조금 기대를 하긴 했는데 우승해 너무 기쁘다." 주역은 이종현과 이승현, 최강 트윈타워였습니다. 내년에 입학 예정인 이종현은 골밑을 확실히 지배했습니다. 호쾌한 덩크와 절묘한 타이밍의 블록슛. 프로출신 대선배들을 앞에 두고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이종현이 든든히 골밑에서 버티자 이승현도 날개를 달았습니다. 고비마다 정확한 미들슛을 성공시키며 상무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습니다. 47득점을 합작한 트윈타워의 활약으로 고려대학은 87대 72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종현 : "입학도 하기전에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좋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이종현과 이승현, 최강의 트윈타워를 구축하게 된 고려대학은 아마농구 전성시대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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