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화재 잇따라…1명 사망

입력 2012.12.29 (06:02) 수정 2012.1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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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나 11명이 다쳤고.

경남 사천에서는 화재로 인해 집주인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야간 사건 사고 유호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아이들의 장난감이 거실 바닥에 나뒹굴고 방안 곳곳이 불에 타 그을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시 반쯤 서울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방에서 시작된 이 불로 인해 집안에 있던 64살 최 모씨가 화상을 입고,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8시쯤 경남 사천시 서포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로 인해 집 주인 72살 김모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집안 2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스마트폰을 훔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0살 G모 이병을 붙잡아 미군에 인계했습니다.

G 이병은 어제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창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척하며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28살 이 모 순경의 입술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개정된 '소파협정 사건처리 매뉴얼'에 따라 G 이병을 미8군 헌병대로 인계했습니다

KBS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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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화재 잇따라…1명 사망
    • 입력 2012-12-29 09:03:41
    • 수정2012-12-29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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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나 11명이 다쳤고. 경남 사천에서는 화재로 인해 집주인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야간 사건 사고 유호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아이들의 장난감이 거실 바닥에 나뒹굴고 방안 곳곳이 불에 타 그을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시 반쯤 서울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방에서 시작된 이 불로 인해 집안에 있던 64살 최 모씨가 화상을 입고,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8시쯤 경남 사천시 서포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로 인해 집 주인 72살 김모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집안 2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스마트폰을 훔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0살 G모 이병을 붙잡아 미군에 인계했습니다. G 이병은 어제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창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척하며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28살 이 모 순경의 입술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개정된 '소파협정 사건처리 매뉴얼'에 따라 G 이병을 미8군 헌병대로 인계했습니다 KBS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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