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리퀘스트에 찾아온 ‘대통령의 선물’

입력 2012.12.29 (21:18) 수정 2012.12.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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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KBS 1텔레비전의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에 오늘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출연해 연말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버지와 유방암 말기 어머니를 대신해 가장이 된 21살 김은영씨.

분주히 일터와 병원, 집을 오가며 부모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은영씨의 집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부부입니다.

<녹취> "(너가 동섭이야 잘 생겼네 몇 학년?) 5학년이요"

평소 고기를 좋아한다는 동섭이를 위해 갈비찜을 준비해 온 김윤옥 여사는 은영씨 3남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뼈 붙은 것이 맛있거든. 얼른 먹어요.)잘 먹겠습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의 병 수발과 함께 두 동생을 돌보며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해온 김은영씨에게 대통령 부부의 응원은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은영이 너무 애쓴다.(감사합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 “우리들이 조금씩 힘들 모아주면 소외된 분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겁니다”

매서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연말.

이 대통령 부부 외에도 ARS 후원금 등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외로운 이웃에게 희망의 선물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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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리퀘스트에 찾아온 ‘대통령의 선물’
    • 입력 2012-12-29 21:20:53
    • 수정2012-12-29 2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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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KBS 1텔레비전의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에 오늘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출연해 연말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버지와 유방암 말기 어머니를 대신해 가장이 된 21살 김은영씨. 분주히 일터와 병원, 집을 오가며 부모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은영씨의 집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부부입니다. <녹취> "(너가 동섭이야 잘 생겼네 몇 학년?) 5학년이요" 평소 고기를 좋아한다는 동섭이를 위해 갈비찜을 준비해 온 김윤옥 여사는 은영씨 3남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뼈 붙은 것이 맛있거든. 얼른 먹어요.)잘 먹겠습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의 병 수발과 함께 두 동생을 돌보며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해온 김은영씨에게 대통령 부부의 응원은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은영이 너무 애쓴다.(감사합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 “우리들이 조금씩 힘들 모아주면 소외된 분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겁니다” 매서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연말. 이 대통령 부부 외에도 ARS 후원금 등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외로운 이웃에게 희망의 선물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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