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는 마음’ 작은 나눔으로 큰 온정
입력 2012.12.31 (06:47)
수정 2012.12.3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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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보다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계절, 나눔에는 그 크기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은 나눔으로 큰 온정을 전하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손원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꽃 모양 틀에 비누 원료를 녹여 채웁니다.
목걸이 구슬을 꿰는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중학생들의 특수학급 수업.
더디게, 서툴게 만드는 작품이지만 판매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천영호(고색중학교 3학년) : "엄청 좋아요. 도와줘서. 좋잖아요. 행복하고..."
이미 지난 학기 150여 점을 모아 기부한 돈이 30여만 원입니다.
거스름돈으로 작은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곳은 다름 아닌 택시입니다.
<녹취> "네, 3백 원요."
티끌 모아 태산, 인천여성운전자회 소속 80여 대 택시가 참여해 열 달 만에 약 7백만 원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이준선(택시 승객) : "아무것도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로서도 삶에 희망이 있고 감사하죠."
돈이 아닌 자신의 재능으로 온정을 전하기도 합니다.
의상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만드는 것은 연주단복.
청각장애 학생들의 연주단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은비(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2학년) : "옷을 만듦으로써 배운 것을 활용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그런..."
작은 나눔의 실천이 추운 겨울,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계절, 나눔에는 그 크기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은 나눔으로 큰 온정을 전하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손원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꽃 모양 틀에 비누 원료를 녹여 채웁니다.
목걸이 구슬을 꿰는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중학생들의 특수학급 수업.
더디게, 서툴게 만드는 작품이지만 판매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천영호(고색중학교 3학년) : "엄청 좋아요. 도와줘서. 좋잖아요. 행복하고..."
이미 지난 학기 150여 점을 모아 기부한 돈이 30여만 원입니다.
거스름돈으로 작은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곳은 다름 아닌 택시입니다.
<녹취> "네, 3백 원요."
티끌 모아 태산, 인천여성운전자회 소속 80여 대 택시가 참여해 열 달 만에 약 7백만 원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이준선(택시 승객) : "아무것도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로서도 삶에 희망이 있고 감사하죠."
돈이 아닌 자신의 재능으로 온정을 전하기도 합니다.
의상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만드는 것은 연주단복.
청각장애 학생들의 연주단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은비(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2학년) : "옷을 만듦으로써 배운 것을 활용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그런..."
작은 나눔의 실천이 추운 겨울,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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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는 마음’ 작은 나눔으로 큰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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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31 06:49:00
- 수정2012-12-31 07:35:02
<앵커 멘트>
나보다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계절, 나눔에는 그 크기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은 나눔으로 큰 온정을 전하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손원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꽃 모양 틀에 비누 원료를 녹여 채웁니다.
목걸이 구슬을 꿰는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중학생들의 특수학급 수업.
더디게, 서툴게 만드는 작품이지만 판매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천영호(고색중학교 3학년) : "엄청 좋아요. 도와줘서. 좋잖아요. 행복하고..."
이미 지난 학기 150여 점을 모아 기부한 돈이 30여만 원입니다.
거스름돈으로 작은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곳은 다름 아닌 택시입니다.
<녹취> "네, 3백 원요."
티끌 모아 태산, 인천여성운전자회 소속 80여 대 택시가 참여해 열 달 만에 약 7백만 원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이준선(택시 승객) : "아무것도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로서도 삶에 희망이 있고 감사하죠."
돈이 아닌 자신의 재능으로 온정을 전하기도 합니다.
의상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만드는 것은 연주단복.
청각장애 학생들의 연주단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은비(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2학년) : "옷을 만듦으로써 배운 것을 활용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그런..."
작은 나눔의 실천이 추운 겨울,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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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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