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건강관리 이것만은 꼭…“금연과 운동”

입력 2013.01.01 (06:51) 수정 2013.01.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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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오가는 덕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건강'인데요.

건강관리의 핵심은 뭘까요?

단연 금연과 운동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새해 건강관리의 핵심을 전합니다.

<리포트>

하루에 한 갑씩 3년 동안 담배를 피웠습니다.

하지만, 2013년 새해를 맞아 드디어 금연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하늘(직장인) : "금연보조제 많잖아요. 그런 걸 통해서…"

지난해 꾸준히 운동을 하긴 했지만, 체지방 측정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인터뷰>김현영(직장인) : "지방률이 조금 높고 근육량이 적은 것 같아서 조금 더 열심히 운동하고 근육을 키우고 싶습니다."

흡연과 비만은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입니다.

흡연은 만성 폐질환을 유발하며, 심혈관질환 위험을 2~3배 증가시킵니다.

또한, 전체 암 발생의 30~4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합니다.

게다가 흡연은 평균 수명을 7년이나 줄이는 만큼 금연 실천에 대한 개인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비만도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위험을 4배, 뇌졸중 위험을 6배까지 올립니다.

<인터뷰> 이덕철(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겠는데, 운동을 하실 때 일주일에 4-5회 정도 30분 이상씩 땀이 날 정도로 빠른 걸음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40대부터 성인병과 암 발병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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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건강관리 이것만은 꼭…“금연과 운동”
    • 입력 2013-01-01 09:17:37
    • 수정2013-01-01 15:01: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새해 오가는 덕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건강'인데요. 건강관리의 핵심은 뭘까요? 단연 금연과 운동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새해 건강관리의 핵심을 전합니다. <리포트> 하루에 한 갑씩 3년 동안 담배를 피웠습니다. 하지만, 2013년 새해를 맞아 드디어 금연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하늘(직장인) : "금연보조제 많잖아요. 그런 걸 통해서…" 지난해 꾸준히 운동을 하긴 했지만, 체지방 측정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인터뷰>김현영(직장인) : "지방률이 조금 높고 근육량이 적은 것 같아서 조금 더 열심히 운동하고 근육을 키우고 싶습니다." 흡연과 비만은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입니다. 흡연은 만성 폐질환을 유발하며, 심혈관질환 위험을 2~3배 증가시킵니다. 또한, 전체 암 발생의 30~4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합니다. 게다가 흡연은 평균 수명을 7년이나 줄이는 만큼 금연 실천에 대한 개인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비만도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위험을 4배, 뇌졸중 위험을 6배까지 올립니다. <인터뷰> 이덕철(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겠는데, 운동을 하실 때 일주일에 4-5회 정도 30분 이상씩 땀이 날 정도로 빠른 걸음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40대부터 성인병과 암 발병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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