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강추위 주말까지 계속

입력 2013.01.03 (07:01) 수정 2013.01.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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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한파에 절정에 달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초부터 들이닥친 동장군의 기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역도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내륙지역으로 한파경보가 확대되는 등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어 매서운 한파는 한낮에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중부지방의 경우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 정도,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은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으로 지나면서 눈구름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도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눈이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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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강추위 주말까지 계속
    • 입력 2013-01-03 07:03:24
    • 수정2013-01-03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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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한파에 절정에 달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초부터 들이닥친 동장군의 기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역도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내륙지역으로 한파경보가 확대되는 등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어 매서운 한파는 한낮에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중부지방의 경우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 정도,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은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으로 지나면서 눈구름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도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눈이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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