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상병, 징계위 회부…‘연예병사제도’ 손질
입력 2013.01.03 (12:05)
수정 2013.01.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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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예 병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 정지훈 상병이 모두 4차례에 걸쳐 군인복무 규율을 어긴 것으로 확인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연예 병사 제도도 전면 손질됩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비, 정지훈 상병이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 상병이 지난해 11월 23일과 12월 2일, 12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공무상 외출을 나갔다가 최근 열애설이 보도된 탤런트 김태희 씨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상병은 당시 서울 강남 개인 연습실에 들렀다가 김태희 씨를 만나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정 상병이 외출시 모자를 쓰지 않은 것도 복무규율 위반이라고 말해 모두 4차례의 규정 위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 상병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병사 제도의 시행도 전면 손질됩니다.
국방부는 홍보지원단에 대한 특별 관리지침을 마련해 특혜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연예 병사에 대한 포상휴가를 제한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연예 병사가 외부로 출장할 때는 반드시 간부를 대동하기로 하고 외출할 때는 저녁 10시 이전까지 부대로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 홍보지원단장이 한 달마다 연예 병사들의 근태 등 활동 내용을 근무지원단장에게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연예 병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 정지훈 상병이 모두 4차례에 걸쳐 군인복무 규율을 어긴 것으로 확인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연예 병사 제도도 전면 손질됩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비, 정지훈 상병이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 상병이 지난해 11월 23일과 12월 2일, 12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공무상 외출을 나갔다가 최근 열애설이 보도된 탤런트 김태희 씨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상병은 당시 서울 강남 개인 연습실에 들렀다가 김태희 씨를 만나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정 상병이 외출시 모자를 쓰지 않은 것도 복무규율 위반이라고 말해 모두 4차례의 규정 위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 상병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병사 제도의 시행도 전면 손질됩니다.
국방부는 홍보지원단에 대한 특별 관리지침을 마련해 특혜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연예 병사에 대한 포상휴가를 제한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연예 병사가 외부로 출장할 때는 반드시 간부를 대동하기로 하고 외출할 때는 저녁 10시 이전까지 부대로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 홍보지원단장이 한 달마다 연예 병사들의 근태 등 활동 내용을 근무지원단장에게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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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 상병, 징계위 회부…‘연예병사제도’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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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3 12:07:08
- 수정2013-01-04 08:19:14
<앵커멘트>
연예 병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 정지훈 상병이 모두 4차례에 걸쳐 군인복무 규율을 어긴 것으로 확인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연예 병사 제도도 전면 손질됩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비, 정지훈 상병이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 상병이 지난해 11월 23일과 12월 2일, 12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공무상 외출을 나갔다가 최근 열애설이 보도된 탤런트 김태희 씨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상병은 당시 서울 강남 개인 연습실에 들렀다가 김태희 씨를 만나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정 상병이 외출시 모자를 쓰지 않은 것도 복무규율 위반이라고 말해 모두 4차례의 규정 위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 상병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병사 제도의 시행도 전면 손질됩니다.
국방부는 홍보지원단에 대한 특별 관리지침을 마련해 특혜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연예 병사에 대한 포상휴가를 제한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연예 병사가 외부로 출장할 때는 반드시 간부를 대동하기로 하고 외출할 때는 저녁 10시 이전까지 부대로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 홍보지원단장이 한 달마다 연예 병사들의 근태 등 활동 내용을 근무지원단장에게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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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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