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신용카드 자동 납부 신청 일시 중단

입력 2013.01.04 (06:43) 수정 2013.01.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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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카드수수료 문제로 카드사와 갈등해온 통신사들이 카드사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청을 당분간 받지않기로 했습니다.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험사 긴급출동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용카드사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청이 당분간 중단됩니다.

이동통신 3사는 고객 동의도 없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에 가입됐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카드사의 수수료율 인상 압박에 대한 이통사의 반격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미 신용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해온 고객은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사 대리점을 통하면

신규 신청도 가능합니다.

한파와 폭설로 차량 사고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긴급 출동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의 지난달 긴급출동 건수는 2백52만여 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37% 급증했습니다.

특히, 도로가 얼어붙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하루 10만건 이상 긴급 출동한 날이 지난달에만 9일이나 됐습니다.

정유업계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78억원 어치의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현물로 한꺼번에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전자바우처 형태로 바뀌면서 필요한 때 원하는만큼씩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게됐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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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신용카드 자동 납부 신청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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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카드수수료 문제로 카드사와 갈등해온 통신사들이 카드사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청을 당분간 받지않기로 했습니다.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험사 긴급출동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용카드사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청이 당분간 중단됩니다. 이동통신 3사는 고객 동의도 없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에 가입됐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카드사의 수수료율 인상 압박에 대한 이통사의 반격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미 신용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해온 고객은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사 대리점을 통하면 신규 신청도 가능합니다. 한파와 폭설로 차량 사고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긴급 출동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의 지난달 긴급출동 건수는 2백52만여 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37% 급증했습니다. 특히, 도로가 얼어붙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하루 10만건 이상 긴급 출동한 날이 지난달에만 9일이나 됐습니다. 정유업계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78억원 어치의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현물로 한꺼번에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전자바우처 형태로 바뀌면서 필요한 때 원하는만큼씩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게됐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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