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11일부터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

입력 2013.01.08 (12:00) 수정 2013.0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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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이 보고하는데, 인수위 측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고 순서를 짰다고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첫 업무보고 부처로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정한 데 대해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일주일 일정을 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보와 중소기업 정책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처의 현황과,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자체 평가, 당면 현안 정책,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세부 계획이 보고됩니다.

또, 예산 절감 추진 계획과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그리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업무보고에 포함되도록 인수위는 보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일주일간의 업무보고는 모두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인수위의 각 분과별 간사가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각 부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보고하고, 주요 국, 과장의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윤창중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인수위는 또, 파견 근무할 전문위원 28명과 실무위원 25명 등 정부 공무원 53명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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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11일부터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
    • 입력 2013-01-08 12:02:15
    • 수정2013-01-08 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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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이 보고하는데, 인수위 측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고 순서를 짰다고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첫 업무보고 부처로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정한 데 대해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일주일 일정을 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보와 중소기업 정책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처의 현황과,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자체 평가, 당면 현안 정책,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세부 계획이 보고됩니다. 또, 예산 절감 추진 계획과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그리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업무보고에 포함되도록 인수위는 보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일주일간의 업무보고는 모두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인수위의 각 분과별 간사가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각 부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보고하고, 주요 국, 과장의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윤창중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인수위는 또, 파견 근무할 전문위원 28명과 실무위원 25명 등 정부 공무원 53명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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