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사상 최대 실적…연 매출 200조↑

입력 2013.01.08 (12:01) 수정 2013.01.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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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경기 침체속에서도 삼성전자가 4분기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연매출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보도에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6조 원, 영업이익이 8조 8천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9% 증가한 것으로 네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연간으로도 최고의 실적입니다.

잠정 집계된 지난 한해 매출은 201조 5백억 원, 영업이익은 29조 백억 원입니다.

2011년보다는 매출은 22%, 영업이익이 86%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연매출 200조 원을 돌파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스마트폰 판매가 좋았고 미국의 연말 성수기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4분기에만 6천만 대를 출하해 애플과의 차이를 2배 이상 벌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전체로도 지난 한해 4억 대 이상을 팔아 14년간 1위를 지켜왔던 노키아를 제쳤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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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또 사상 최대 실적…연 매출 200조↑
    • 입력 2013-01-08 12:02:57
    • 수정2013-01-08 13:08:08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 경기 침체속에서도 삼성전자가 4분기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연매출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보도에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6조 원, 영업이익이 8조 8천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9% 증가한 것으로 네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연간으로도 최고의 실적입니다. 잠정 집계된 지난 한해 매출은 201조 5백억 원, 영업이익은 29조 백억 원입니다. 2011년보다는 매출은 22%, 영업이익이 86%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연매출 200조 원을 돌파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스마트폰 판매가 좋았고 미국의 연말 성수기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4분기에만 6천만 대를 출하해 애플과의 차이를 2배 이상 벌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전체로도 지난 한해 4억 대 이상을 팔아 14년간 1위를 지켜왔던 노키아를 제쳤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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