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개막전, 하와이 강풍 뚫고 ‘환상 이글!’

입력 2013.01.08 (21:54) 수정 2013.01.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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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가 환상적인 이글을 성공시켰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트리커가 하와이의 강풍을 뚫고, 기막힌 이글을 성공시킵니다.

스트리커는 8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더스틴 존슨에 세 타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신인왕인 재미동포 존 허는 2언더파 공동 10위에 머물렀습니다.

갑자기 난입한 관중이 선두로 달리던 케냐 선수의 레이스를 방해합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비운의 마라토너' 리마를 연상시키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케냐의 로티치는 정신병을 앓았던 관중의 방해마저 이겨내고,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수비수들을 요리조리 피하며 터치다운을 성공시킵니다.

정면 돌파로 노틀담 대학을 공략한 앨라배마대가 미국 대학 풋볼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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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개막전, 하와이 강풍 뚫고 ‘환상 이글!’
    • 입력 2013-01-08 22:03:16
    • 수정2013-01-08 2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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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가 환상적인 이글을 성공시켰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트리커가 하와이의 강풍을 뚫고, 기막힌 이글을 성공시킵니다. 스트리커는 8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더스틴 존슨에 세 타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신인왕인 재미동포 존 허는 2언더파 공동 10위에 머물렀습니다. 갑자기 난입한 관중이 선두로 달리던 케냐 선수의 레이스를 방해합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비운의 마라토너' 리마를 연상시키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케냐의 로티치는 정신병을 앓았던 관중의 방해마저 이겨내고,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수비수들을 요리조리 피하며 터치다운을 성공시킵니다. 정면 돌파로 노틀담 대학을 공략한 앨라배마대가 미국 대학 풋볼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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