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폭소 만발! 연예계 닮은꼴 캐릭터
입력 2013.01.10 (08:29)
수정 2013.01.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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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간혹 캐릭터가 겹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연예계에는 어떤 비슷한 캐릭터들이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노홍철 씨와 황광희 씨입니다.
<녹취> 노홍철(MC) : “아. 두두두두두. 아하하하. 아이고 아이고. 나왔다.”
정신없는 캐릭터의 대표 주자 노홍철 씨인데요.
<녹취> 노홍철(MC) : “2004년에 우연히 방송을 하게 됐는데 미친 애가 나왔다. 정신 이상한 애가 있다, 저거 사람이냐?”
<녹취> 김용만(개그맨) : “쟤 오래 못할 것이다.”
<녹취> 노홍철(MC) : “쟤 한국 사람이냐? 정체가 뭐냐?”
데뷔 초부터 남다른 캐릭터로 부정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노홍철 씨!
그러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예능계를 장악했습니다.
<녹취> 노홍철(MC) :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서 1등을 해서 상금 500만원을 학교에 기부한 적이 있어요. 그 때도 결승까지 박준규 씨랑 저랑 올라갔는데 당연히 저는 박준규 형님만큼 많이 알지 못하니까 떨려서 떨려, 떨려 어떡하지 못 맞추면 내 500만 원. 떠드는데 이 형님이 제가 떠드는 것 때문에 문제를 못 들어서 틀려서 제가 1등을 했어요.”
그 당시 상황이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녹취> 광희(가수) : “아무래도 예능에서 많이 불러주시잖아요? 그런데 기대치가 나오면 당연히 웃긴 줄 아시는 거예요. 나도 이제 말할 거리가 동이 났어요. 2년을 쉴 새 없이 쳤는데 내가 25년 밖에 안 살았는데 뭐 할 게 있겠어요?”
이렇다보니 광희 씨를 개그맨으로 알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사실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인데요.
<녹취> 광희(가수) : “회사에서도 조용히 하라고 했었어요. 말하지 말라고. 아이돌로 나가야 하니까 성형 이야기도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녹취> 정준호(배우) : “성형을 했어요?”
<녹취> 광희(가수) : “모르셨어요? 다 고쳤잖아요.”
<녹취> 김C(가수) : “농담이에요? 진짜예요?”
<녹취> 광희(가수) : “붙어있는 건 다 했죠. 눈 코 이마 다 했잖아요. 눈하고 이마하고 이도 하고 그러면 다 했잖아요?”
묻지 않아도 알아서 털어놓는 광희 씨! 노홍철 씨와 정말 많이 닮았네요.
두 번째 스타는 바로 19금 토크의 대명사 신동엽 씨와 유희열 씨입니다.
<녹취> 성규(가수) : “사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저는 어머니 배 속에서 있었는데.”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정확합니까? 엄마 배 속에 있었던 게?”
<녹취> 성규(가수) : “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때가 여름인데 성규 군 생일이 혹시? 몇 월 달이에요?”
<녹취> 성규(가수) : “저 4월 28일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러면 뭐 그 때는 엄마 쪽에 있었다고 확신할 수 없죠.”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아이돌이라고 해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성규 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갈수록 뻔뻔함을 더해하는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계속 이어집니다.
스킨십과 관련된 사연이 나오자 말이 많아지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런데 사실 스킨십은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어떻게 보면 행복할 수도 있는 건데”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예.”
<녹취> 정찬우(개그맨) : “눈이 초롱초롱하다 눈이 초롱초롱해.”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저는 만지러 갑시다 특집으로 그냥 이거 하나만 갔으면 좋겠어요.”
<녹취> 케이윌(가수) : “저를 보실 때의 표정과 너무 다른 거 아니에요?”
<녹취> 유희열(가수) : “뭐가요?”
개그계에 신동엽 씨가 있다면 가요계예는 유희열 씨가 있습니다.
평소 감성변태라는 별명을 지닌 유희열 씨인데요. 케이윌 씨의 불만을 뒤로한 채 노래하는 주니엘을 쳐다보는 유희열 씨의 눈빛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젠 심지어 여장을 한 남자 주원 씨에게도 똑같은 눈빛을 보내는데요.
유희열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예쁜 여가수들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장면이 수차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유희열. 저는 (검색어에) 치면 성인 인증을 하라고 자꾸 나와서. 그녀는 희열에 찬 눈빛으로 이런 게 자꾸만 나오나 봐요?”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19금 토크는 물론이고요.
성인 동영상과 관련된 사연을 읽어 내려가던 유희열 씨! 역시 19금 토크가 이어집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이런 게 구입을 하면 하루 정도는 내려 볼 수 있거든요. 외로울 때 함께 볼 수 있는.”
<녹취> 유희열(가수) : “간호사의 서비스, 그녀의 밤 이런 제목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오해를 하고 한 번 다운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유희열 씨! 이미 늦은 것 같은데요?
마지막은 모든 방송이 본인들 위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이경규 씨와 박명수 씨입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수시로 욱하는 모습을 보이며 욱경규라 불리고 있는 이경규 씨인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살 빠져서 멋있는데 화내지만 마세요. 아무리 봐도 사랑과 배려가 안 보여요. 누구야 이거. 자세히 보란 말이야. 매사에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보지도 않는 것들이.”
<녹취> 김국진(개그맨) : “다 버럭, 욱이야.”
이경규 씨에게 욱은 기본이고요.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캐릭터로 예능계에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남자와 낭만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경규 씨와 멤버들인데요.
<녹취> 전현무(MC) : “우리 7명 중에 가장 낭만 있는 사람이 있나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내가 봤을 때는 가장 낭만이 있으면 내가 제일 낭만이 있지.”
<녹취> 김국진(개그맨) : “경규 형한테는 낭만이 그냥 나만이야. 나만.”
<녹취> 이윤석(개그맨) : “와 닿는다.”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 : “이응 하나면 때면 되네.”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나만 잘 되는 게 낭만이야.”
이경규 씨 못지않게 호통개그를 선보이는 또 한 명의 스타는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쌰과 뻔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안녕하세요. 예쁘다.”
또한 박명수 씨는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요.
김준호 씨와 성시경 씨는 박명수 씨의 텃세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명수야 박명수야, 그 자리 팔아라.”
<녹취> 성시경(가수) : “누가 빛나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초조해하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배운 친구들이 잘 봐요.”
<녹취> 성시경(가수) : “김준호 씨가 워낙 재미있고 핫하니까 아마 텃세가 있을 겁니다.”
이경규 씨 박명수 씨!
그러지 말고 2013년에는 모두 같이 잘 되자고요.
지금까지 연예계 닮은 캐릭터들을 보셨는데요. 어떠신가요?
정말 닮아도 너무 닮지 않았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간혹 캐릭터가 겹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연예계에는 어떤 비슷한 캐릭터들이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노홍철 씨와 황광희 씨입니다.
<녹취> 노홍철(MC) : “아. 두두두두두. 아하하하. 아이고 아이고. 나왔다.”
정신없는 캐릭터의 대표 주자 노홍철 씨인데요.
<녹취> 노홍철(MC) : “2004년에 우연히 방송을 하게 됐는데 미친 애가 나왔다. 정신 이상한 애가 있다, 저거 사람이냐?”
<녹취> 김용만(개그맨) : “쟤 오래 못할 것이다.”
<녹취> 노홍철(MC) : “쟤 한국 사람이냐? 정체가 뭐냐?”
데뷔 초부터 남다른 캐릭터로 부정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노홍철 씨!
그러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예능계를 장악했습니다.
<녹취> 노홍철(MC) :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서 1등을 해서 상금 500만원을 학교에 기부한 적이 있어요. 그 때도 결승까지 박준규 씨랑 저랑 올라갔는데 당연히 저는 박준규 형님만큼 많이 알지 못하니까 떨려서 떨려, 떨려 어떡하지 못 맞추면 내 500만 원. 떠드는데 이 형님이 제가 떠드는 것 때문에 문제를 못 들어서 틀려서 제가 1등을 했어요.”
그 당시 상황이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녹취> 광희(가수) : “아무래도 예능에서 많이 불러주시잖아요? 그런데 기대치가 나오면 당연히 웃긴 줄 아시는 거예요. 나도 이제 말할 거리가 동이 났어요. 2년을 쉴 새 없이 쳤는데 내가 25년 밖에 안 살았는데 뭐 할 게 있겠어요?”
이렇다보니 광희 씨를 개그맨으로 알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사실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인데요.
<녹취> 광희(가수) : “회사에서도 조용히 하라고 했었어요. 말하지 말라고. 아이돌로 나가야 하니까 성형 이야기도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녹취> 정준호(배우) : “성형을 했어요?”
<녹취> 광희(가수) : “모르셨어요? 다 고쳤잖아요.”
<녹취> 김C(가수) : “농담이에요? 진짜예요?”
<녹취> 광희(가수) : “붙어있는 건 다 했죠. 눈 코 이마 다 했잖아요. 눈하고 이마하고 이도 하고 그러면 다 했잖아요?”
묻지 않아도 알아서 털어놓는 광희 씨! 노홍철 씨와 정말 많이 닮았네요.
두 번째 스타는 바로 19금 토크의 대명사 신동엽 씨와 유희열 씨입니다.
<녹취> 성규(가수) : “사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저는 어머니 배 속에서 있었는데.”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정확합니까? 엄마 배 속에 있었던 게?”
<녹취> 성규(가수) : “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때가 여름인데 성규 군 생일이 혹시? 몇 월 달이에요?”
<녹취> 성규(가수) : “저 4월 28일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러면 뭐 그 때는 엄마 쪽에 있었다고 확신할 수 없죠.”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아이돌이라고 해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성규 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갈수록 뻔뻔함을 더해하는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계속 이어집니다.
스킨십과 관련된 사연이 나오자 말이 많아지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런데 사실 스킨십은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어떻게 보면 행복할 수도 있는 건데”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예.”
<녹취> 정찬우(개그맨) : “눈이 초롱초롱하다 눈이 초롱초롱해.”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저는 만지러 갑시다 특집으로 그냥 이거 하나만 갔으면 좋겠어요.”
<녹취> 케이윌(가수) : “저를 보실 때의 표정과 너무 다른 거 아니에요?”
<녹취> 유희열(가수) : “뭐가요?”
개그계에 신동엽 씨가 있다면 가요계예는 유희열 씨가 있습니다.
평소 감성변태라는 별명을 지닌 유희열 씨인데요. 케이윌 씨의 불만을 뒤로한 채 노래하는 주니엘을 쳐다보는 유희열 씨의 눈빛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젠 심지어 여장을 한 남자 주원 씨에게도 똑같은 눈빛을 보내는데요.
유희열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예쁜 여가수들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장면이 수차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유희열. 저는 (검색어에) 치면 성인 인증을 하라고 자꾸 나와서. 그녀는 희열에 찬 눈빛으로 이런 게 자꾸만 나오나 봐요?”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19금 토크는 물론이고요.
성인 동영상과 관련된 사연을 읽어 내려가던 유희열 씨! 역시 19금 토크가 이어집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이런 게 구입을 하면 하루 정도는 내려 볼 수 있거든요. 외로울 때 함께 볼 수 있는.”
<녹취> 유희열(가수) : “간호사의 서비스, 그녀의 밤 이런 제목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오해를 하고 한 번 다운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유희열 씨! 이미 늦은 것 같은데요?
마지막은 모든 방송이 본인들 위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이경규 씨와 박명수 씨입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수시로 욱하는 모습을 보이며 욱경규라 불리고 있는 이경규 씨인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살 빠져서 멋있는데 화내지만 마세요. 아무리 봐도 사랑과 배려가 안 보여요. 누구야 이거. 자세히 보란 말이야. 매사에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보지도 않는 것들이.”
<녹취> 김국진(개그맨) : “다 버럭, 욱이야.”
이경규 씨에게 욱은 기본이고요.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캐릭터로 예능계에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남자와 낭만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경규 씨와 멤버들인데요.
<녹취> 전현무(MC) : “우리 7명 중에 가장 낭만 있는 사람이 있나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내가 봤을 때는 가장 낭만이 있으면 내가 제일 낭만이 있지.”
<녹취> 김국진(개그맨) : “경규 형한테는 낭만이 그냥 나만이야. 나만.”
<녹취> 이윤석(개그맨) : “와 닿는다.”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 : “이응 하나면 때면 되네.”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나만 잘 되는 게 낭만이야.”
이경규 씨 못지않게 호통개그를 선보이는 또 한 명의 스타는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쌰과 뻔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안녕하세요. 예쁘다.”
또한 박명수 씨는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요.
김준호 씨와 성시경 씨는 박명수 씨의 텃세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명수야 박명수야, 그 자리 팔아라.”
<녹취> 성시경(가수) : “누가 빛나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초조해하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배운 친구들이 잘 봐요.”
<녹취> 성시경(가수) : “김준호 씨가 워낙 재미있고 핫하니까 아마 텃세가 있을 겁니다.”
이경규 씨 박명수 씨!
그러지 말고 2013년에는 모두 같이 잘 되자고요.
지금까지 연예계 닮은 캐릭터들을 보셨는데요. 어떠신가요?
정말 닮아도 너무 닮지 않았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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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폭소 만발! 연예계 닮은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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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08:31:10
- 수정2013-01-10 12:32:54
<앵커 멘트>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간혹 캐릭터가 겹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연예계에는 어떤 비슷한 캐릭터들이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노홍철 씨와 황광희 씨입니다.
<녹취> 노홍철(MC) : “아. 두두두두두. 아하하하. 아이고 아이고. 나왔다.”
정신없는 캐릭터의 대표 주자 노홍철 씨인데요.
<녹취> 노홍철(MC) : “2004년에 우연히 방송을 하게 됐는데 미친 애가 나왔다. 정신 이상한 애가 있다, 저거 사람이냐?”
<녹취> 김용만(개그맨) : “쟤 오래 못할 것이다.”
<녹취> 노홍철(MC) : “쟤 한국 사람이냐? 정체가 뭐냐?”
데뷔 초부터 남다른 캐릭터로 부정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노홍철 씨!
그러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예능계를 장악했습니다.
<녹취> 노홍철(MC) :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서 1등을 해서 상금 500만원을 학교에 기부한 적이 있어요. 그 때도 결승까지 박준규 씨랑 저랑 올라갔는데 당연히 저는 박준규 형님만큼 많이 알지 못하니까 떨려서 떨려, 떨려 어떡하지 못 맞추면 내 500만 원. 떠드는데 이 형님이 제가 떠드는 것 때문에 문제를 못 들어서 틀려서 제가 1등을 했어요.”
그 당시 상황이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녹취> 광희(가수) : “아무래도 예능에서 많이 불러주시잖아요? 그런데 기대치가 나오면 당연히 웃긴 줄 아시는 거예요. 나도 이제 말할 거리가 동이 났어요. 2년을 쉴 새 없이 쳤는데 내가 25년 밖에 안 살았는데 뭐 할 게 있겠어요?”
이렇다보니 광희 씨를 개그맨으로 알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사실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인데요.
<녹취> 광희(가수) : “회사에서도 조용히 하라고 했었어요. 말하지 말라고. 아이돌로 나가야 하니까 성형 이야기도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녹취> 정준호(배우) : “성형을 했어요?”
<녹취> 광희(가수) : “모르셨어요? 다 고쳤잖아요.”
<녹취> 김C(가수) : “농담이에요? 진짜예요?”
<녹취> 광희(가수) : “붙어있는 건 다 했죠. 눈 코 이마 다 했잖아요. 눈하고 이마하고 이도 하고 그러면 다 했잖아요?”
묻지 않아도 알아서 털어놓는 광희 씨! 노홍철 씨와 정말 많이 닮았네요.
두 번째 스타는 바로 19금 토크의 대명사 신동엽 씨와 유희열 씨입니다.
<녹취> 성규(가수) : “사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저는 어머니 배 속에서 있었는데.”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정확합니까? 엄마 배 속에 있었던 게?”
<녹취> 성규(가수) : “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때가 여름인데 성규 군 생일이 혹시? 몇 월 달이에요?”
<녹취> 성규(가수) : “저 4월 28일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러면 뭐 그 때는 엄마 쪽에 있었다고 확신할 수 없죠.”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아이돌이라고 해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성규 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갈수록 뻔뻔함을 더해하는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계속 이어집니다.
스킨십과 관련된 사연이 나오자 말이 많아지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런데 사실 스킨십은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어떻게 보면 행복할 수도 있는 건데”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예.”
<녹취> 정찬우(개그맨) : “눈이 초롱초롱하다 눈이 초롱초롱해.”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저는 만지러 갑시다 특집으로 그냥 이거 하나만 갔으면 좋겠어요.”
<녹취> 케이윌(가수) : “저를 보실 때의 표정과 너무 다른 거 아니에요?”
<녹취> 유희열(가수) : “뭐가요?”
개그계에 신동엽 씨가 있다면 가요계예는 유희열 씨가 있습니다.
평소 감성변태라는 별명을 지닌 유희열 씨인데요. 케이윌 씨의 불만을 뒤로한 채 노래하는 주니엘을 쳐다보는 유희열 씨의 눈빛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젠 심지어 여장을 한 남자 주원 씨에게도 똑같은 눈빛을 보내는데요.
유희열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예쁜 여가수들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장면이 수차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유희열. 저는 (검색어에) 치면 성인 인증을 하라고 자꾸 나와서. 그녀는 희열에 찬 눈빛으로 이런 게 자꾸만 나오나 봐요?”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19금 토크는 물론이고요.
성인 동영상과 관련된 사연을 읽어 내려가던 유희열 씨! 역시 19금 토크가 이어집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이런 게 구입을 하면 하루 정도는 내려 볼 수 있거든요. 외로울 때 함께 볼 수 있는.”
<녹취> 유희열(가수) : “간호사의 서비스, 그녀의 밤 이런 제목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오해를 하고 한 번 다운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유희열 씨! 이미 늦은 것 같은데요?
마지막은 모든 방송이 본인들 위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이경규 씨와 박명수 씨입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수시로 욱하는 모습을 보이며 욱경규라 불리고 있는 이경규 씨인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살 빠져서 멋있는데 화내지만 마세요. 아무리 봐도 사랑과 배려가 안 보여요. 누구야 이거. 자세히 보란 말이야. 매사에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보지도 않는 것들이.”
<녹취> 김국진(개그맨) : “다 버럭, 욱이야.”
이경규 씨에게 욱은 기본이고요.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캐릭터로 예능계에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남자와 낭만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경규 씨와 멤버들인데요.
<녹취> 전현무(MC) : “우리 7명 중에 가장 낭만 있는 사람이 있나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내가 봤을 때는 가장 낭만이 있으면 내가 제일 낭만이 있지.”
<녹취> 김국진(개그맨) : “경규 형한테는 낭만이 그냥 나만이야. 나만.”
<녹취> 이윤석(개그맨) : “와 닿는다.”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 : “이응 하나면 때면 되네.”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나만 잘 되는 게 낭만이야.”
이경규 씨 못지않게 호통개그를 선보이는 또 한 명의 스타는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쌰과 뻔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안녕하세요. 예쁘다.”
또한 박명수 씨는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요.
김준호 씨와 성시경 씨는 박명수 씨의 텃세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명수야 박명수야, 그 자리 팔아라.”
<녹취> 성시경(가수) : “누가 빛나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초조해하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배운 친구들이 잘 봐요.”
<녹취> 성시경(가수) : “김준호 씨가 워낙 재미있고 핫하니까 아마 텃세가 있을 겁니다.”
이경규 씨 박명수 씨!
그러지 말고 2013년에는 모두 같이 잘 되자고요.
지금까지 연예계 닮은 캐릭터들을 보셨는데요. 어떠신가요?
정말 닮아도 너무 닮지 않았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간혹 캐릭터가 겹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연예계에는 어떤 비슷한 캐릭터들이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스타는 바로 노홍철 씨와 황광희 씨입니다.
<녹취> 노홍철(MC) : “아. 두두두두두. 아하하하. 아이고 아이고. 나왔다.”
정신없는 캐릭터의 대표 주자 노홍철 씨인데요.
<녹취> 노홍철(MC) : “2004년에 우연히 방송을 하게 됐는데 미친 애가 나왔다. 정신 이상한 애가 있다, 저거 사람이냐?”
<녹취> 김용만(개그맨) : “쟤 오래 못할 것이다.”
<녹취> 노홍철(MC) : “쟤 한국 사람이냐? 정체가 뭐냐?”
데뷔 초부터 남다른 캐릭터로 부정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노홍철 씨!
그러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예능계를 장악했습니다.
<녹취> 노홍철(MC) :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서 1등을 해서 상금 500만원을 학교에 기부한 적이 있어요. 그 때도 결승까지 박준규 씨랑 저랑 올라갔는데 당연히 저는 박준규 형님만큼 많이 알지 못하니까 떨려서 떨려, 떨려 어떡하지 못 맞추면 내 500만 원. 떠드는데 이 형님이 제가 떠드는 것 때문에 문제를 못 들어서 틀려서 제가 1등을 했어요.”
그 당시 상황이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녹취> 광희(가수) : “아무래도 예능에서 많이 불러주시잖아요? 그런데 기대치가 나오면 당연히 웃긴 줄 아시는 거예요. 나도 이제 말할 거리가 동이 났어요. 2년을 쉴 새 없이 쳤는데 내가 25년 밖에 안 살았는데 뭐 할 게 있겠어요?”
이렇다보니 광희 씨를 개그맨으로 알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사실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인데요.
<녹취> 광희(가수) : “회사에서도 조용히 하라고 했었어요. 말하지 말라고. 아이돌로 나가야 하니까 성형 이야기도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녹취> 정준호(배우) : “성형을 했어요?”
<녹취> 광희(가수) : “모르셨어요? 다 고쳤잖아요.”
<녹취> 김C(가수) : “농담이에요? 진짜예요?”
<녹취> 광희(가수) : “붙어있는 건 다 했죠. 눈 코 이마 다 했잖아요. 눈하고 이마하고 이도 하고 그러면 다 했잖아요?”
묻지 않아도 알아서 털어놓는 광희 씨! 노홍철 씨와 정말 많이 닮았네요.
두 번째 스타는 바로 19금 토크의 대명사 신동엽 씨와 유희열 씨입니다.
<녹취> 성규(가수) : “사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저는 어머니 배 속에서 있었는데.”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정확합니까? 엄마 배 속에 있었던 게?”
<녹취> 성규(가수) : “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때가 여름인데 성규 군 생일이 혹시? 몇 월 달이에요?”
<녹취> 성규(가수) : “저 4월 28일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러면 뭐 그 때는 엄마 쪽에 있었다고 확신할 수 없죠.”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아이돌이라고 해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성규 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갈수록 뻔뻔함을 더해하는 신동엽 씨의 19금 토크는 계속 이어집니다.
스킨십과 관련된 사연이 나오자 말이 많아지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런데 사실 스킨십은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어떻게 보면 행복할 수도 있는 건데”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지금 이 순서 굉장히 좋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예.”
<녹취> 정찬우(개그맨) : “눈이 초롱초롱하다 눈이 초롱초롱해.”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저는 만지러 갑시다 특집으로 그냥 이거 하나만 갔으면 좋겠어요.”
<녹취> 케이윌(가수) : “저를 보실 때의 표정과 너무 다른 거 아니에요?”
<녹취> 유희열(가수) : “뭐가요?”
개그계에 신동엽 씨가 있다면 가요계예는 유희열 씨가 있습니다.
평소 감성변태라는 별명을 지닌 유희열 씨인데요. 케이윌 씨의 불만을 뒤로한 채 노래하는 주니엘을 쳐다보는 유희열 씨의 눈빛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젠 심지어 여장을 한 남자 주원 씨에게도 똑같은 눈빛을 보내는데요.
유희열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예쁜 여가수들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장면이 수차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유희열. 저는 (검색어에) 치면 성인 인증을 하라고 자꾸 나와서. 그녀는 희열에 찬 눈빛으로 이런 게 자꾸만 나오나 봐요?”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19금 토크는 물론이고요.
성인 동영상과 관련된 사연을 읽어 내려가던 유희열 씨! 역시 19금 토크가 이어집니다.
<녹취> 유희열(가수) : “이런 게 구입을 하면 하루 정도는 내려 볼 수 있거든요. 외로울 때 함께 볼 수 있는.”
<녹취> 유희열(가수) : “간호사의 서비스, 그녀의 밤 이런 제목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오해를 하고 한 번 다운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유희열 씨! 이미 늦은 것 같은데요?
마지막은 모든 방송이 본인들 위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이경규 씨와 박명수 씨입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수시로 욱하는 모습을 보이며 욱경규라 불리고 있는 이경규 씨인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살 빠져서 멋있는데 화내지만 마세요. 아무리 봐도 사랑과 배려가 안 보여요. 누구야 이거. 자세히 보란 말이야. 매사에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보지도 않는 것들이.”
<녹취> 김국진(개그맨) : “다 버럭, 욱이야.”
이경규 씨에게 욱은 기본이고요.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캐릭터로 예능계에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남자와 낭만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경규 씨와 멤버들인데요.
<녹취> 전현무(MC) : “우리 7명 중에 가장 낭만 있는 사람이 있나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내가 봤을 때는 가장 낭만이 있으면 내가 제일 낭만이 있지.”
<녹취> 김국진(개그맨) : “경규 형한테는 낭만이 그냥 나만이야. 나만.”
<녹취> 이윤석(개그맨) : “와 닿는다.”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 : “이응 하나면 때면 되네.”
<녹취> 이경규(개그맨) : “나만 잘 되는 게 낭만이야.”
이경규 씨 못지않게 호통개그를 선보이는 또 한 명의 스타는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쌰과 뻔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안녕하세요. 예쁘다.”
또한 박명수 씨는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요.
김준호 씨와 성시경 씨는 박명수 씨의 텃세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명수야 박명수야, 그 자리 팔아라.”
<녹취> 성시경(가수) : “누가 빛나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초조해하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배운 친구들이 잘 봐요.”
<녹취> 성시경(가수) : “김준호 씨가 워낙 재미있고 핫하니까 아마 텃세가 있을 겁니다.”
이경규 씨 박명수 씨!
그러지 말고 2013년에는 모두 같이 잘 되자고요.
지금까지 연예계 닮은 캐릭터들을 보셨는데요. 어떠신가요?
정말 닮아도 너무 닮지 않았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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