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포근, 빙어낚시 등 겨울 축제 ‘북적’

입력 2013.01.12 (21:03) 수정 2013.01.12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내린 눈으로 전국 곳곳은 또 다시 하얀 설경을 연출했습니다.

한파가 주춤해지면서 겨울축제를 즐기는 나들이객도 많았는데요, 김용덕 기자가 헬기를 타고 주말 표정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겨울산...

뾰족뾰족한 나무 사이로 하얀 솜을 채워넣은 듯 합니다.

얼음 미끄럼틀을 타며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둥둥 뜬 얼음을 헤치고 섬나들이에 나서고... 꽁꽁 언 강 위에선 빙어 낚시에 여념이 없습니다.

함께하는 눈싸움에 가족의 정이 듬뿍 쌓입니다.

설원을 달리다 빙글빙글, 자동차 묘기엔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강은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곰인형이 끄는 수레를 타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강물을 수놓은 유빙은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주춤한 하루 겨울의 멋을 느끼고 즐기려는 발걸음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포근, 빙어낚시 등 겨울 축제 ‘북적’
    • 입력 2013-01-12 21:07:15
    • 수정2013-01-12 22:00:3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내린 눈으로 전국 곳곳은 또 다시 하얀 설경을 연출했습니다. 한파가 주춤해지면서 겨울축제를 즐기는 나들이객도 많았는데요, 김용덕 기자가 헬기를 타고 주말 표정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겨울산... 뾰족뾰족한 나무 사이로 하얀 솜을 채워넣은 듯 합니다. 얼음 미끄럼틀을 타며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둥둥 뜬 얼음을 헤치고 섬나들이에 나서고... 꽁꽁 언 강 위에선 빙어 낚시에 여념이 없습니다. 함께하는 눈싸움에 가족의 정이 듬뿍 쌓입니다. 설원을 달리다 빙글빙글, 자동차 묘기엔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강은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곰인형이 끄는 수레를 타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강물을 수놓은 유빙은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주춤한 하루 겨울의 멋을 느끼고 즐기려는 발걸음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