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 출범 1주일…숨가빴던 일정

입력 2013.01.12 (21:08) 수정 2013.01.12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지 일주일이 됐습니다.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되면서 인수위는 눈코뜰새 없이 바빠지고 있는데요, 숨가쁘게 돌아가는 인수위의 하루를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6시 동트기전 인수위 앞.

택시에서 하나둘씩 내리는 사람들 날이 밝아오면서 이어지는 본격 출근 행렬.

인수위 관계자와 정부부처 공무원, 취재진까지...

정문 앞 1인 시위도 늘어납니다.

오전 8시 전후, 하나둘씩 출근하는 인수위원들.

며칠새 출근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

부처 업무보고에 맞춰 입단속에 들어간 위원들.

달려드는 기자들을 피하기 바쁩니다.

업무보고를 앞둔 공무원들의 얼굴엔 긴장감마저 감돕니다.

인수위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낮 시간, 인수위 앞은 하루종일 모여드는 1인 시위대와 기자회견으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시간이 갈수록 인수위 앞 집회 신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가 저무는 저녁이 되면 인수위원들의 퇴근을 끝으로 인수위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이제 출범 2주차를 맞는 인수위는 오는 17일까지 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정부조직 개편안 확정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직 인수위 출범 1주일…숨가빴던 일정
    • 입력 2013-01-12 21:11:39
    • 수정2013-01-12 21:54:54
    뉴스 9
<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지 일주일이 됐습니다.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되면서 인수위는 눈코뜰새 없이 바빠지고 있는데요, 숨가쁘게 돌아가는 인수위의 하루를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6시 동트기전 인수위 앞. 택시에서 하나둘씩 내리는 사람들 날이 밝아오면서 이어지는 본격 출근 행렬. 인수위 관계자와 정부부처 공무원, 취재진까지... 정문 앞 1인 시위도 늘어납니다. 오전 8시 전후, 하나둘씩 출근하는 인수위원들. 며칠새 출근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 부처 업무보고에 맞춰 입단속에 들어간 위원들. 달려드는 기자들을 피하기 바쁩니다. 업무보고를 앞둔 공무원들의 얼굴엔 긴장감마저 감돕니다. 인수위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낮 시간, 인수위 앞은 하루종일 모여드는 1인 시위대와 기자회견으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시간이 갈수록 인수위 앞 집회 신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가 저무는 저녁이 되면 인수위원들의 퇴근을 끝으로 인수위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이제 출범 2주차를 맞는 인수위는 오는 17일까지 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정부조직 개편안 확정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