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연일 성폭행 사건 충격
입력 2013.01.15 (10:59)
수정 2013.01.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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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에서 연일 성폭행 사건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30대 주부가 숨진 채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낮, 인도 비하르 주 바갈푸르의 한 야산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30대 주부로 확인된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옷이 벗겨진 채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밤 웨스트 벵갈 주의 한 역에서 아들과 함께 뉴델리행 열차를 타고 가다 화장실에 가겠다며 중간에 내린 뒤 실종됐습니다.
사건 현장 근처에선 피해자의 옷과 술병들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 여러 명이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걸로 보고 탐문수사와 부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카할가온(비하르 주 바갈푸르 경찰) : "시신에서 저항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부검 결과가 나오면 사인을 가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1일 밤엔 인도 북부 펀잡 주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가던 28살 여성이 남성 7명에게 끌려가 성폭행 당했습니다.
또 인도의 한 여대생은 모교인 기숙학교에서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며 교장을 고소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수도 뉴델리 버스 성폭행 사망사건 피의자 5명은 어제 다시 재판정에 섰습니다.
법원 앞에는 시민 100여 명이 나와 피의자들과 정부를 성토했습니다.
<녹취> "우리는 정의를 원합니다."
자고 나면 불거지는 성폭행 사건에 인도 전역에서 강력한 처벌과 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인도에서 연일 성폭행 사건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30대 주부가 숨진 채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낮, 인도 비하르 주 바갈푸르의 한 야산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30대 주부로 확인된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옷이 벗겨진 채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밤 웨스트 벵갈 주의 한 역에서 아들과 함께 뉴델리행 열차를 타고 가다 화장실에 가겠다며 중간에 내린 뒤 실종됐습니다.
사건 현장 근처에선 피해자의 옷과 술병들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 여러 명이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걸로 보고 탐문수사와 부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카할가온(비하르 주 바갈푸르 경찰) : "시신에서 저항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부검 결과가 나오면 사인을 가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1일 밤엔 인도 북부 펀잡 주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가던 28살 여성이 남성 7명에게 끌려가 성폭행 당했습니다.
또 인도의 한 여대생은 모교인 기숙학교에서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며 교장을 고소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수도 뉴델리 버스 성폭행 사망사건 피의자 5명은 어제 다시 재판정에 섰습니다.
법원 앞에는 시민 100여 명이 나와 피의자들과 정부를 성토했습니다.
<녹취> "우리는 정의를 원합니다."
자고 나면 불거지는 성폭행 사건에 인도 전역에서 강력한 처벌과 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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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연일 성폭행 사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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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5 09:50:47
- 수정2013-01-15 11:54:43

<앵커 멘트>
인도에서 연일 성폭행 사건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30대 주부가 숨진 채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낮, 인도 비하르 주 바갈푸르의 한 야산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30대 주부로 확인된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옷이 벗겨진 채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밤 웨스트 벵갈 주의 한 역에서 아들과 함께 뉴델리행 열차를 타고 가다 화장실에 가겠다며 중간에 내린 뒤 실종됐습니다.
사건 현장 근처에선 피해자의 옷과 술병들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 여러 명이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걸로 보고 탐문수사와 부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카할가온(비하르 주 바갈푸르 경찰) : "시신에서 저항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부검 결과가 나오면 사인을 가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1일 밤엔 인도 북부 펀잡 주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가던 28살 여성이 남성 7명에게 끌려가 성폭행 당했습니다.
또 인도의 한 여대생은 모교인 기숙학교에서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며 교장을 고소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수도 뉴델리 버스 성폭행 사망사건 피의자 5명은 어제 다시 재판정에 섰습니다.
법원 앞에는 시민 100여 명이 나와 피의자들과 정부를 성토했습니다.
<녹취> "우리는 정의를 원합니다."
자고 나면 불거지는 성폭행 사건에 인도 전역에서 강력한 처벌과 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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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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