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진화…사회적 협동조합 출범
입력 2013.01.16 (06:19)
수정 2013.01.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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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고 공익사업도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두 곳이 국내 처음으로 정부 인가를 받았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아직은 개념이 생소하실 텐데요.
사회적 기업들이 한데 뭉쳐 기존의 운영난을 극복하고 공익적 역할은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약 계층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최근 비슷한 처지의 업체 19곳과 사회적 협동조합을 꾸려 열악한 환경 극복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승임(행복도시락 성남점 대표이사): "협동조합을 통해서 식자재 공동구매라든가 그다음 표준 메뉴화, 그리고 조합원들의 교육 이런 활동들을..."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고용한 이 카페도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반 말리(다문화 가정 여성): "남편에게 얘기 안 하고 돈 쓸 수 있으니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일 하니까, 커피도 만들고, (제가) 능력 있는 거 같아요."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렇게 개별 기업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여럿이 함께 이뤄내고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협동조합을 말합니다.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공익 사업을 40% 이상 수행해야 인가를 받을 수 있고, 수익배분을 할 수 없는 대신 정부로부터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익목적이 큰 만큼 사회발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발전은 경제 민주화의 한 축에서 대단히 중요한 화해의 공간, 상생의 공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인가한 두 곳 외에도, 협동조합 20여 곳이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고 공익사업도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두 곳이 국내 처음으로 정부 인가를 받았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아직은 개념이 생소하실 텐데요.
사회적 기업들이 한데 뭉쳐 기존의 운영난을 극복하고 공익적 역할은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약 계층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최근 비슷한 처지의 업체 19곳과 사회적 협동조합을 꾸려 열악한 환경 극복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승임(행복도시락 성남점 대표이사): "협동조합을 통해서 식자재 공동구매라든가 그다음 표준 메뉴화, 그리고 조합원들의 교육 이런 활동들을..."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고용한 이 카페도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반 말리(다문화 가정 여성): "남편에게 얘기 안 하고 돈 쓸 수 있으니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일 하니까, 커피도 만들고, (제가) 능력 있는 거 같아요."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렇게 개별 기업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여럿이 함께 이뤄내고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협동조합을 말합니다.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공익 사업을 40% 이상 수행해야 인가를 받을 수 있고, 수익배분을 할 수 없는 대신 정부로부터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익목적이 큰 만큼 사회발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발전은 경제 민주화의 한 축에서 대단히 중요한 화해의 공간, 상생의 공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인가한 두 곳 외에도, 협동조합 20여 곳이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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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의 진화…사회적 협동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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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6 06:22:03
- 수정2013-01-16 07:39:20
<앵커 멘트>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고 공익사업도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두 곳이 국내 처음으로 정부 인가를 받았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아직은 개념이 생소하실 텐데요.
사회적 기업들이 한데 뭉쳐 기존의 운영난을 극복하고 공익적 역할은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약 계층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최근 비슷한 처지의 업체 19곳과 사회적 협동조합을 꾸려 열악한 환경 극복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승임(행복도시락 성남점 대표이사): "협동조합을 통해서 식자재 공동구매라든가 그다음 표준 메뉴화, 그리고 조합원들의 교육 이런 활동들을..."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고용한 이 카페도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반 말리(다문화 가정 여성): "남편에게 얘기 안 하고 돈 쓸 수 있으니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일 하니까, 커피도 만들고, (제가) 능력 있는 거 같아요."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렇게 개별 기업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여럿이 함께 이뤄내고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협동조합을 말합니다.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공익 사업을 40% 이상 수행해야 인가를 받을 수 있고, 수익배분을 할 수 없는 대신 정부로부터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익목적이 큰 만큼 사회발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발전은 경제 민주화의 한 축에서 대단히 중요한 화해의 공간, 상생의 공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인가한 두 곳 외에도, 협동조합 20여 곳이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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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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