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출정식, ‘3월의 기적’ 다짐

입력 2013.01.16 (06:21) 수정 2013.01.16 (0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이 새 유니폼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WBC의 본격적인 출발점에 선 선수들은 3월의 기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이승(야구 대표팀 내야수): "팀웍으로 기적을..3월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관심 부탁..."

<인터뷰>김태균(야구 대표팀 내야수): "4강 준우승 했으니 이번에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류중일 감독은 포지션이 겹치는 이승엽과 이대호, 김태균을 모두 활용하는 필승 전략을 내놨습니다.

또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마운드도 윤석민과 장원삼을 앞세워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 "약하다고 생각 안해. 단기전이고 투구수 제한이 있어 전지훈련 통해 끌어올리면 된다."

지난 대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문 선수들은 이번에는 태극기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근우 (야구 대표팀 내야수): "지난 대회 9회 마지막 3진 먹었는데 이번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 꽂겠다"

WBC대표팀은 다음달 11일 소집된 뒤 타이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BC 출정식, ‘3월의 기적’ 다짐
    • 입력 2013-01-16 06:24:27
    • 수정2013-01-16 07:05: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이 새 유니폼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WBC의 본격적인 출발점에 선 선수들은 3월의 기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이승(야구 대표팀 내야수): "팀웍으로 기적을..3월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관심 부탁..." <인터뷰>김태균(야구 대표팀 내야수): "4강 준우승 했으니 이번에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류중일 감독은 포지션이 겹치는 이승엽과 이대호, 김태균을 모두 활용하는 필승 전략을 내놨습니다. 또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마운드도 윤석민과 장원삼을 앞세워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 "약하다고 생각 안해. 단기전이고 투구수 제한이 있어 전지훈련 통해 끌어올리면 된다." 지난 대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문 선수들은 이번에는 태극기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근우 (야구 대표팀 내야수): "지난 대회 9회 마지막 3진 먹었는데 이번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 꽂겠다" WBC대표팀은 다음달 11일 소집된 뒤 타이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