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환자, 당뇨 발생 위험 70% 높아”
입력 2013.01.16 (08:51)
수정 2013.01.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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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간이 생기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허리둘레가 99센티미터로 복부비만이 있고 혈당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성백(서울 개포동) : "최근 건강검진을 해보니까 당뇨 단계는 아니지만, 그 전단계까지 왔다고 들었어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증의 지방간은 5년 뒤 10%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은 18%에서 당뇨가 생겼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복부비만이 주 원인입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이 혈액으로 녹아 간에 쌓이는 겁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은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려 혈당을 올립니다.
지방간의 원인인 복부비만이 당뇨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입니다.
지방이 쌓여 간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박성근(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 "간은 당대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겨 당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향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뱃살을 빼면 지방간이 사라지면서 당뇨 발생 위험도 줄어듭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지방간이 생기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허리둘레가 99센티미터로 복부비만이 있고 혈당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성백(서울 개포동) : "최근 건강검진을 해보니까 당뇨 단계는 아니지만, 그 전단계까지 왔다고 들었어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증의 지방간은 5년 뒤 10%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은 18%에서 당뇨가 생겼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복부비만이 주 원인입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이 혈액으로 녹아 간에 쌓이는 겁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은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려 혈당을 올립니다.
지방간의 원인인 복부비만이 당뇨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입니다.
지방이 쌓여 간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박성근(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 "간은 당대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겨 당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향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뱃살을 빼면 지방간이 사라지면서 당뇨 발생 위험도 줄어듭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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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간 환자, 당뇨 발생 위험 70%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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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6 08:53:16
- 수정2013-01-16 09:36:23
<앵커 멘트>
지방간이 생기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허리둘레가 99센티미터로 복부비만이 있고 혈당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성백(서울 개포동) : "최근 건강검진을 해보니까 당뇨 단계는 아니지만, 그 전단계까지 왔다고 들었어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증의 지방간은 5년 뒤 10%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은 18%에서 당뇨가 생겼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복부비만이 주 원인입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이 혈액으로 녹아 간에 쌓이는 겁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은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려 혈당을 올립니다.
지방간의 원인인 복부비만이 당뇨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입니다.
지방이 쌓여 간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박성근(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 "간은 당대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겨 당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향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뱃살을 빼면 지방간이 사라지면서 당뇨 발생 위험도 줄어듭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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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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