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관람객 6명 다쳐

입력 2013.01.17 (07:03) 수정 2013.0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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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극장에서 천장 일부분이 무너져 영화 관객 6명이 다쳤습니다.

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극장 상영관, 나무 구조물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영화상영을 하다 천장 일부분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녹취> 목격자 : "천장이 그냥 떨어졌다고 012053 (영화보던 사람들이)나와서 여기 와서 성질난다고 하고..그랬어요."

2백 제곱미터가량의 천장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30살 최모 씨 등 관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극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문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공릉동의 한 천막 가게에서 전기방석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북 상주시 사벌면 상주교도소 신축공사장의 조립식 사무실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6살 이 모씨가 다쳤고,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을 치고 달아난 택시기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택시기사 62살 양 모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북가좌동의 주택가 도로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던 22살 우 모씨를 택시로 치고 달아나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택시기사 양씨를 붙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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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관람객 6명 다쳐
    • 입력 2013-01-17 07:07:35
    • 수정2013-01-17 0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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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극장에서 천장 일부분이 무너져 영화 관객 6명이 다쳤습니다. 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극장 상영관, 나무 구조물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영화상영을 하다 천장 일부분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녹취> 목격자 : "천장이 그냥 떨어졌다고 012053 (영화보던 사람들이)나와서 여기 와서 성질난다고 하고..그랬어요." 2백 제곱미터가량의 천장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30살 최모 씨 등 관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극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문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공릉동의 한 천막 가게에서 전기방석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북 상주시 사벌면 상주교도소 신축공사장의 조립식 사무실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6살 이 모씨가 다쳤고,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을 치고 달아난 택시기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택시기사 62살 양 모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북가좌동의 주택가 도로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던 22살 우 모씨를 택시로 치고 달아나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택시기사 양씨를 붙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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