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16강 탈락’ 남자 핸드볼 앞이 캄캄

입력 2013.01.18 (21:49) 수정 2013.01.18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사우디에도 져 4연패를 당했습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남자 핸드볼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엔 절묘한 슛을 터트리며 경기를 이끌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연이어 골대를 맞히면서 불운이 시작됩니다.

사우디에 연속골을 내주고 역전당한 대표팀은 체력까지 떨어져 2골 차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4연패로 16강 탈락.

런던올림픽 5전 전패에 이은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인터뷰> 강재원(KBS 해설위원) : "윤경신과 백원철 등 노장들의 뒤를 이을 세대교체가 늦어진게 실패의 원인이다."

또, 국제 경쟁력 저하도 큰 문제입니다.

유럽 선수들과의 힘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가뜩이나 체격 좋은 유럽 팀들이 우리의 장점이었던 스피드까지 좋아져 상대하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아시아 정상의 자리도 위협받게 된 남자핸드볼, 더 이상의 추락을 막기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격! 16강 탈락’ 남자 핸드볼 앞이 캄캄
    • 입력 2013-01-18 21:50:56
    • 수정2013-01-18 22:09:13
    뉴스 9
<앵커 멘트>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사우디에도 져 4연패를 당했습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남자 핸드볼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엔 절묘한 슛을 터트리며 경기를 이끌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연이어 골대를 맞히면서 불운이 시작됩니다. 사우디에 연속골을 내주고 역전당한 대표팀은 체력까지 떨어져 2골 차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4연패로 16강 탈락. 런던올림픽 5전 전패에 이은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인터뷰> 강재원(KBS 해설위원) : "윤경신과 백원철 등 노장들의 뒤를 이을 세대교체가 늦어진게 실패의 원인이다." 또, 국제 경쟁력 저하도 큰 문제입니다. 유럽 선수들과의 힘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가뜩이나 체격 좋은 유럽 팀들이 우리의 장점이었던 스피드까지 좋아져 상대하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아시아 정상의 자리도 위협받게 된 남자핸드볼, 더 이상의 추락을 막기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