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4연속 서브쇼’ 도공, 당연한 완승!

<앵커 멘트>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대단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니콜이 한 경기 연속 서브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공사 니콜의 강서브가 흥국생명 코트에 내려 꽂힙니다.

2세트 17점 이후부터 시작된 니콜의 서브.

무려 4번 연속 성공하며 팬들을 열광케 합니다.

한 경기 최다 서브 득점 신기록입니다.

강서브로 7득점이나 올린 니콜은 혼자서 30득점을 올렸습니다.

도로공사의 3대 0, 완승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흥국생명과의 네 번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한 세트 최장 시간 경기를 치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결국 현대 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