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면제 먹고 잔 뒤 운전 위험”

입력 2013.01.25 (09:46) 수정 2013.01.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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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면 보조제 '암비엔'이 알려진 것보다 오랫동안 몸에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권장 복용량이 절반으로 줄게 됐습니다.

<리포트>

'암비엔'을 먹고 운전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봤습니다.

복용한 지 30분이 지나자, 차선을 구분하지 못하고 90분이 지나자 눈이 감깁니다.

<인터뷰> "수면 보조제 복용 90분 뒤 잠깐 동안 잠에 빠진 것 같아요."

'암비엔'은 여성의 몸에서 더 오래 지속 되고 복용 8시간까지 운전에 방해를 준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조사 결과 기존 암비엔을 복용한 여성의 15%, 새로 나온 암비엔을 복용한 여성의 33%가 8시간이 지난 뒤에도 약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밤 수면제를 먹고 잔 뒤에 아침에 운전을 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대 12.5mg이었던 1회 복용량을 6.25mg으로 줄이도록 권고하고 다른 수면제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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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수면제 먹고 잔 뒤 운전 위험”
    • 입력 2013-01-25 09:48:29
    • 수정2013-01-25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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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면 보조제 '암비엔'이 알려진 것보다 오랫동안 몸에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권장 복용량이 절반으로 줄게 됐습니다.

<리포트>

'암비엔'을 먹고 운전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봤습니다.

복용한 지 30분이 지나자, 차선을 구분하지 못하고 90분이 지나자 눈이 감깁니다.

<인터뷰> "수면 보조제 복용 90분 뒤 잠깐 동안 잠에 빠진 것 같아요."

'암비엔'은 여성의 몸에서 더 오래 지속 되고 복용 8시간까지 운전에 방해를 준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조사 결과 기존 암비엔을 복용한 여성의 15%, 새로 나온 암비엔을 복용한 여성의 33%가 8시간이 지난 뒤에도 약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밤 수면제를 먹고 잔 뒤에 아침에 운전을 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대 12.5mg이었던 1회 복용량을 6.25mg으로 줄이도록 권고하고 다른 수면제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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