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거침없는 스타 폭로전의 끝은?
입력 2013.01.28 (08:32)
수정 2013.01.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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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친구의 과거 혹은 가족의 비밀을 시청자에게 공개한 무서운 이들이 있습니다.
스타를 깜짝 놀라게 한 폭탄 고백의 주인공들을 만나봅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정범균 (개그맨) : “박미선에게는 상한가!”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시청자에게는 하한가!”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오늘 토크로 주식 상장을 꿈꾼다!"
<녹취> 허경환 (개그맨) : “토크계의 다크써클! 김수용!”
토크의 제왕, 개그맨 김수용 씨가 폭탄 고백 스타!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얼굴은 더 좋아졌는데 눈 밑은 더 검어지네요!”
<녹취> 이경실 (개그우먼) : “오늘 보니까 살쪘더라고요. 살찌면 점도 커지거든요. 점이 커지듯 다크써클도 커져!”
왠지 기대되는데요.
그가 들려줄 강렬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남자들은 수술하게 되죠.”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왠지 센 거 같아! 당황하셨어!”
이렇게 유재석 씨가 당황한 이유는?
바로 김수용 씨가 유재석 씨의 중요한 과거를 폭로했기 때문이죠.
<녹취> 김수용 (개그맨) : “포경수술! 포경수술!”
네. 바로 신인시절, 유재석 씨가 했던 포경수술에 대해 고백한 것인데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유재석 씨가) 아 그거 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야! 너 아직 안 했어? (라고 물어봤더니) 아직 안 했대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무서워서 안 했거든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날을 잡고 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선배들에게는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창피하니까!”
하지만 수술 직후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일이 발생하고 말았으니!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심형래 선배님이 그때 지네 다리 역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바로 대선배였던 심형래 씨의 지네 다리로 유재석 씨를 추천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유재석! 다리가 예쁩니다. (라고 추천했죠.) 타이츠를 입고!”
결국 지네 다리 역할을 하게 된 유재석 씨, 몸은 좀 괜찮았었나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덧나진 않았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항생제가 있잖아요!”
지금까지 개그맨 유재석 씨의 비밀을 대한민국에 공유한 통 큰 남자, 김수용 씨였습니다!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다중인격의 선두주자! 다중인격의 새로운 패러다임! 다중이입니다.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개소리입니다! 개그콘서트의 서열 1위! 흥행보증수표. 박성호입니다.”
개그맨 박성호 씨도 거침없는 개그콘서트 후배들의 깜짝 폭탄 발언에 그만, 혼쭐이 나고 말았으니!
<녹취> 김승우 (배우) : “박성호에게 2%란?”
<녹취> 박성호 (개그맨) : “과연 나를 존경할 후배들이 몇 명 정도 있을까? 내시로 나왔던 김영민 씨. 그리고 현희? 황현희가 존경할까? 말까? 싶기도 하고요.”
개그맨 선배 잡는 무서운 후배는?
바로 황현희 씨인데요.
과연 그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녹취> 황현희 (개그맨) : “박성호 씨는 쓸데는 (돈을) 써요. 그런데 더 써야 할 것 같아요! 밥을 먹을 때도 많은 후배 중, 한 명만 데리고 나가서 밥을 먹고! 이런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에이! 아니야!”
<녹취> 황현희 (개그맨) : “다 아니라고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해요! 오늘!”
박성호 씨의 짠돌이 과거 폭로는 물론, 오히려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기까지!
하지만 그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녹취> 황현희 (개그맨) : “제 생일에 명품 지갑을 선물로 사준 거예요. 정말 좋더라고요. 며칠 안 썼는데 지갑이 찢어졌어요! 백화점에 A/S 맡기러 갔어요. 정말 저는 그곳에서 살다가 이런 개망신은!”
과연 명품관 직원은 했던 말은?
<녹취> 황현희 (개그맨) : “가짜예요! 가짜예요! 저는 정말 충격을 받아서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웃음을 주기 위한 장난이었나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장난은 아니었어요...”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개그맨 박성호 씨만의 기발한 변명이 있었으니!
<녹취> 최효종 (개그맨) : “그런데 저는 이분의 핑계도 정말 재밌었어요. 파는 분이 진짜라고 하고 팔았대요.”
재치 만점, 말한마디에 모든 갈등은 시원하게 해소됐다고 하네요.
<녹취> 김승우 (개그맨) : “때와 장소를 안 가리는구나!”
<녹취> 최효종 (개그맨) : “잠시라도 후배들이나 선배들이 지쳐있으면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세요.”
개그콘서트의 서열 1위 박성호 씨의 과거를 통쾌하게 폭로한 후배, 황현희 씨였습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내가 너 좋아하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날이 올 거야!”
실장님 전문배우에서 예능 샛별로 떠오른 주상욱 씨도 거침없는 폭탄 고백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는데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녹취> 안선영 (개그우먼) : “날 안을래? 혼인 신고할래?”
<녹취> 주상욱 (배우) : “안아야 해! 안아야 해!”
과연 그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 이는 누구일까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우리 어머니! 어머니!”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욕을 섞거나 그러진 않으시죠?”
<녹취> “욕이요? 경우에 따라서는 집에서...”
<녹취> 주상욱 (배우) : “어머니가 카드를 쓰면 문자가 오는데 정말 하루에도 문자가 수십 개씩 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주상욱 씨의 가장 친밀한 가족인 어머니였는데요.
과연 그의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한 폭탄 발언은?
<녹취> “우리 아들은 열 몇 살이나 차이 나는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고.”
<녹취> 주상욱 (배우)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그래!”
바로 주상욱 씨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만 것인데요.
그런데 듣다 보니, 왠지 이렇게 완벽한 여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네요.
<녹취> “네가 원하는 여자는 머리카락 길고, 늘씬하고, 예쁘고, 키 크고! 그런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어? 네가 이제 40살이 되면 그런 여자가 없지!”
아직 36살인데요.
어머니 너무 앞서 가는 거 아닌가요?
잠시 자리를 비웠던 주상욱 씨.
마음이 편치 않은 듯 꼬치꼬치 어머니를 심문합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뭐라고 했는데 방금? 뭐라고 그랬어? 엄마! 뭐라고 했는데? 뭐라고 그랬는데! 내가 물 뜨러 간 사이에 무슨 이야기 했는데?”
묵묵부답의 어머니를 보며 조용히 한숨을 내쉬고 마는데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시청자들도 안 믿어! 그런 건...”
그런데 이때, 아주머니들의 사인요청에 흐뭇해진 아들을 보자 한마디 하고 나섭니다.
<녹취> “옛날에는 자기 좀 알아 달라고 이렇게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신인 때는 다 인기가 그리운 법이죠.
어머니의 말을 듣게 된 주상욱 씨!
<녹취> 주상욱 (배우) : “엄마, 빨리 멀미하러 가야겠다! 가자!”
솔직하게 아들의 속마음을 공개한 어머니의 폭로 재밌게 들었고요.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스타가 숨기려 했던 크고 작은 비밀을 공개한 이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친구의 과거 혹은 가족의 비밀을 시청자에게 공개한 무서운 이들이 있습니다.
스타를 깜짝 놀라게 한 폭탄 고백의 주인공들을 만나봅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정범균 (개그맨) : “박미선에게는 상한가!”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시청자에게는 하한가!”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오늘 토크로 주식 상장을 꿈꾼다!"
<녹취> 허경환 (개그맨) : “토크계의 다크써클! 김수용!”
토크의 제왕, 개그맨 김수용 씨가 폭탄 고백 스타!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얼굴은 더 좋아졌는데 눈 밑은 더 검어지네요!”
<녹취> 이경실 (개그우먼) : “오늘 보니까 살쪘더라고요. 살찌면 점도 커지거든요. 점이 커지듯 다크써클도 커져!”
왠지 기대되는데요.
그가 들려줄 강렬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남자들은 수술하게 되죠.”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왠지 센 거 같아! 당황하셨어!”
이렇게 유재석 씨가 당황한 이유는?
바로 김수용 씨가 유재석 씨의 중요한 과거를 폭로했기 때문이죠.
<녹취> 김수용 (개그맨) : “포경수술! 포경수술!”
네. 바로 신인시절, 유재석 씨가 했던 포경수술에 대해 고백한 것인데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유재석 씨가) 아 그거 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야! 너 아직 안 했어? (라고 물어봤더니) 아직 안 했대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무서워서 안 했거든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날을 잡고 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선배들에게는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창피하니까!”
하지만 수술 직후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일이 발생하고 말았으니!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심형래 선배님이 그때 지네 다리 역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바로 대선배였던 심형래 씨의 지네 다리로 유재석 씨를 추천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유재석! 다리가 예쁩니다. (라고 추천했죠.) 타이츠를 입고!”
결국 지네 다리 역할을 하게 된 유재석 씨, 몸은 좀 괜찮았었나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덧나진 않았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항생제가 있잖아요!”
지금까지 개그맨 유재석 씨의 비밀을 대한민국에 공유한 통 큰 남자, 김수용 씨였습니다!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다중인격의 선두주자! 다중인격의 새로운 패러다임! 다중이입니다.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개소리입니다! 개그콘서트의 서열 1위! 흥행보증수표. 박성호입니다.”
개그맨 박성호 씨도 거침없는 개그콘서트 후배들의 깜짝 폭탄 발언에 그만, 혼쭐이 나고 말았으니!
<녹취> 김승우 (배우) : “박성호에게 2%란?”
<녹취> 박성호 (개그맨) : “과연 나를 존경할 후배들이 몇 명 정도 있을까? 내시로 나왔던 김영민 씨. 그리고 현희? 황현희가 존경할까? 말까? 싶기도 하고요.”
개그맨 선배 잡는 무서운 후배는?
바로 황현희 씨인데요.
과연 그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녹취> 황현희 (개그맨) : “박성호 씨는 쓸데는 (돈을) 써요. 그런데 더 써야 할 것 같아요! 밥을 먹을 때도 많은 후배 중, 한 명만 데리고 나가서 밥을 먹고! 이런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에이! 아니야!”
<녹취> 황현희 (개그맨) : “다 아니라고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해요! 오늘!”
박성호 씨의 짠돌이 과거 폭로는 물론, 오히려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기까지!
하지만 그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녹취> 황현희 (개그맨) : “제 생일에 명품 지갑을 선물로 사준 거예요. 정말 좋더라고요. 며칠 안 썼는데 지갑이 찢어졌어요! 백화점에 A/S 맡기러 갔어요. 정말 저는 그곳에서 살다가 이런 개망신은!”
과연 명품관 직원은 했던 말은?
<녹취> 황현희 (개그맨) : “가짜예요! 가짜예요! 저는 정말 충격을 받아서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웃음을 주기 위한 장난이었나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장난은 아니었어요...”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개그맨 박성호 씨만의 기발한 변명이 있었으니!
<녹취> 최효종 (개그맨) : “그런데 저는 이분의 핑계도 정말 재밌었어요. 파는 분이 진짜라고 하고 팔았대요.”
재치 만점, 말한마디에 모든 갈등은 시원하게 해소됐다고 하네요.
<녹취> 김승우 (개그맨) : “때와 장소를 안 가리는구나!”
<녹취> 최효종 (개그맨) : “잠시라도 후배들이나 선배들이 지쳐있으면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세요.”
개그콘서트의 서열 1위 박성호 씨의 과거를 통쾌하게 폭로한 후배, 황현희 씨였습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내가 너 좋아하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날이 올 거야!”
실장님 전문배우에서 예능 샛별로 떠오른 주상욱 씨도 거침없는 폭탄 고백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는데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녹취> 안선영 (개그우먼) : “날 안을래? 혼인 신고할래?”
<녹취> 주상욱 (배우) : “안아야 해! 안아야 해!”
과연 그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 이는 누구일까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우리 어머니! 어머니!”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욕을 섞거나 그러진 않으시죠?”
<녹취> “욕이요? 경우에 따라서는 집에서...”
<녹취> 주상욱 (배우) : “어머니가 카드를 쓰면 문자가 오는데 정말 하루에도 문자가 수십 개씩 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주상욱 씨의 가장 친밀한 가족인 어머니였는데요.
과연 그의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한 폭탄 발언은?
<녹취> “우리 아들은 열 몇 살이나 차이 나는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고.”
<녹취> 주상욱 (배우)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그래!”
바로 주상욱 씨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만 것인데요.
그런데 듣다 보니, 왠지 이렇게 완벽한 여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네요.
<녹취> “네가 원하는 여자는 머리카락 길고, 늘씬하고, 예쁘고, 키 크고! 그런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어? 네가 이제 40살이 되면 그런 여자가 없지!”
아직 36살인데요.
어머니 너무 앞서 가는 거 아닌가요?
잠시 자리를 비웠던 주상욱 씨.
마음이 편치 않은 듯 꼬치꼬치 어머니를 심문합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뭐라고 했는데 방금? 뭐라고 그랬어? 엄마! 뭐라고 했는데? 뭐라고 그랬는데! 내가 물 뜨러 간 사이에 무슨 이야기 했는데?”
묵묵부답의 어머니를 보며 조용히 한숨을 내쉬고 마는데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시청자들도 안 믿어! 그런 건...”
그런데 이때, 아주머니들의 사인요청에 흐뭇해진 아들을 보자 한마디 하고 나섭니다.
<녹취> “옛날에는 자기 좀 알아 달라고 이렇게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신인 때는 다 인기가 그리운 법이죠.
어머니의 말을 듣게 된 주상욱 씨!
<녹취> 주상욱 (배우) : “엄마, 빨리 멀미하러 가야겠다! 가자!”
솔직하게 아들의 속마음을 공개한 어머니의 폭로 재밌게 들었고요.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스타가 숨기려 했던 크고 작은 비밀을 공개한 이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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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거침없는 스타 폭로전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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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28 08:36:53
- 수정2013-01-28 08:58:13
<앵커 멘트>
친구의 과거 혹은 가족의 비밀을 시청자에게 공개한 무서운 이들이 있습니다.
스타를 깜짝 놀라게 한 폭탄 고백의 주인공들을 만나봅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정범균 (개그맨) : “박미선에게는 상한가!”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시청자에게는 하한가!”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오늘 토크로 주식 상장을 꿈꾼다!"
<녹취> 허경환 (개그맨) : “토크계의 다크써클! 김수용!”
토크의 제왕, 개그맨 김수용 씨가 폭탄 고백 스타!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얼굴은 더 좋아졌는데 눈 밑은 더 검어지네요!”
<녹취> 이경실 (개그우먼) : “오늘 보니까 살쪘더라고요. 살찌면 점도 커지거든요. 점이 커지듯 다크써클도 커져!”
왠지 기대되는데요.
그가 들려줄 강렬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남자들은 수술하게 되죠.”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왠지 센 거 같아! 당황하셨어!”
이렇게 유재석 씨가 당황한 이유는?
바로 김수용 씨가 유재석 씨의 중요한 과거를 폭로했기 때문이죠.
<녹취> 김수용 (개그맨) : “포경수술! 포경수술!”
네. 바로 신인시절, 유재석 씨가 했던 포경수술에 대해 고백한 것인데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유재석 씨가) 아 그거 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야! 너 아직 안 했어? (라고 물어봤더니) 아직 안 했대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무서워서 안 했거든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 “날을 잡고 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선배들에게는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창피하니까!”
하지만 수술 직후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일이 발생하고 말았으니!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심형래 선배님이 그때 지네 다리 역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바로 대선배였던 심형래 씨의 지네 다리로 유재석 씨를 추천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
<녹취> 김수용 (개그맨) : “유재석! 다리가 예쁩니다. (라고 추천했죠.) 타이츠를 입고!”
결국 지네 다리 역할을 하게 된 유재석 씨, 몸은 좀 괜찮았었나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덧나진 않았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항생제가 있잖아요!”
지금까지 개그맨 유재석 씨의 비밀을 대한민국에 공유한 통 큰 남자, 김수용 씨였습니다!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다중인격의 선두주자! 다중인격의 새로운 패러다임! 다중이입니다.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개소리입니다! 개그콘서트의 서열 1위! 흥행보증수표. 박성호입니다.”
개그맨 박성호 씨도 거침없는 개그콘서트 후배들의 깜짝 폭탄 발언에 그만, 혼쭐이 나고 말았으니!
<녹취> 김승우 (배우) : “박성호에게 2%란?”
<녹취> 박성호 (개그맨) : “과연 나를 존경할 후배들이 몇 명 정도 있을까? 내시로 나왔던 김영민 씨. 그리고 현희? 황현희가 존경할까? 말까? 싶기도 하고요.”
개그맨 선배 잡는 무서운 후배는?
바로 황현희 씨인데요.
과연 그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녹취> 황현희 (개그맨) : “박성호 씨는 쓸데는 (돈을) 써요. 그런데 더 써야 할 것 같아요! 밥을 먹을 때도 많은 후배 중, 한 명만 데리고 나가서 밥을 먹고! 이런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에이! 아니야!”
<녹취> 황현희 (개그맨) : “다 아니라고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해요! 오늘!”
박성호 씨의 짠돌이 과거 폭로는 물론, 오히려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기까지!
하지만 그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녹취> 황현희 (개그맨) : “제 생일에 명품 지갑을 선물로 사준 거예요. 정말 좋더라고요. 며칠 안 썼는데 지갑이 찢어졌어요! 백화점에 A/S 맡기러 갔어요. 정말 저는 그곳에서 살다가 이런 개망신은!”
과연 명품관 직원은 했던 말은?
<녹취> 황현희 (개그맨) : “가짜예요! 가짜예요! 저는 정말 충격을 받아서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웃음을 주기 위한 장난이었나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장난은 아니었어요...”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개그맨 박성호 씨만의 기발한 변명이 있었으니!
<녹취> 최효종 (개그맨) : “그런데 저는 이분의 핑계도 정말 재밌었어요. 파는 분이 진짜라고 하고 팔았대요.”
재치 만점, 말한마디에 모든 갈등은 시원하게 해소됐다고 하네요.
<녹취> 김승우 (개그맨) : “때와 장소를 안 가리는구나!”
<녹취> 최효종 (개그맨) : “잠시라도 후배들이나 선배들이 지쳐있으면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세요.”
개그콘서트의 서열 1위 박성호 씨의 과거를 통쾌하게 폭로한 후배, 황현희 씨였습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내가 너 좋아하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날이 올 거야!”
실장님 전문배우에서 예능 샛별로 떠오른 주상욱 씨도 거침없는 폭탄 고백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는데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녹취> 안선영 (개그우먼) : “날 안을래? 혼인 신고할래?”
<녹취> 주상욱 (배우) : “안아야 해! 안아야 해!”
과연 그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 이는 누구일까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우리 어머니! 어머니!”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욕을 섞거나 그러진 않으시죠?”
<녹취> “욕이요? 경우에 따라서는 집에서...”
<녹취> 주상욱 (배우) : “어머니가 카드를 쓰면 문자가 오는데 정말 하루에도 문자가 수십 개씩 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주상욱 씨의 가장 친밀한 가족인 어머니였는데요.
과연 그의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한 폭탄 발언은?
<녹취> “우리 아들은 열 몇 살이나 차이 나는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고.”
<녹취> 주상욱 (배우)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그래!”
바로 주상욱 씨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만 것인데요.
그런데 듣다 보니, 왠지 이렇게 완벽한 여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네요.
<녹취> “네가 원하는 여자는 머리카락 길고, 늘씬하고, 예쁘고, 키 크고! 그런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어? 네가 이제 40살이 되면 그런 여자가 없지!”
아직 36살인데요.
어머니 너무 앞서 가는 거 아닌가요?
잠시 자리를 비웠던 주상욱 씨.
마음이 편치 않은 듯 꼬치꼬치 어머니를 심문합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뭐라고 했는데 방금? 뭐라고 그랬어? 엄마! 뭐라고 했는데? 뭐라고 그랬는데! 내가 물 뜨러 간 사이에 무슨 이야기 했는데?”
묵묵부답의 어머니를 보며 조용히 한숨을 내쉬고 마는데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시청자들도 안 믿어! 그런 건...”
그런데 이때, 아주머니들의 사인요청에 흐뭇해진 아들을 보자 한마디 하고 나섭니다.
<녹취> “옛날에는 자기 좀 알아 달라고 이렇게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신인 때는 다 인기가 그리운 법이죠.
어머니의 말을 듣게 된 주상욱 씨!
<녹취> 주상욱 (배우) : “엄마, 빨리 멀미하러 가야겠다! 가자!”
솔직하게 아들의 속마음을 공개한 어머니의 폭로 재밌게 들었고요.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스타가 숨기려 했던 크고 작은 비밀을 공개한 이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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