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비상…조각 작업 차질 불가피
입력 2013.01.30 (07:00)
수정 2013.01.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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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용준 지명자가 자진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 정부 출범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인사 검증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용준 지명자가 사퇴를 표명하자 박근혜 당선인 측근들과 인수위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새 정부 첫 총리 지명자가 닷새만에 자진 사퇴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믿기 어렵다는 표정입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새 인물을 찾을 여유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은 김용준 총리 지명자가 깊은 고뇌 끝에 내린 결단으로 보고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김 지명자의 사퇴가 안타깝다면서도 인사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새 정부 출범을 위해선 밀봉인사, 불통인사에 대한 당선인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용진(민주통합당 대변인) : "박 당선인의 깜깜이 인사, 나홀로 정치 계속하는 한 이런 불행한 일 게속될수 밖에..."
새 정부 출범엔 차질이 예상됩니다.
총리 후보자를 다시 지명해야 할 뿐 아니라, 장관 등 지금까지 진행된 조각 작업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마에 오른 인사 검증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명자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자 박 당선인 측은 청와대에 인사 검증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김용준 지명자가 자진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 정부 출범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인사 검증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용준 지명자가 사퇴를 표명하자 박근혜 당선인 측근들과 인수위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새 정부 첫 총리 지명자가 닷새만에 자진 사퇴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믿기 어렵다는 표정입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새 인물을 찾을 여유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은 김용준 총리 지명자가 깊은 고뇌 끝에 내린 결단으로 보고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김 지명자의 사퇴가 안타깝다면서도 인사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새 정부 출범을 위해선 밀봉인사, 불통인사에 대한 당선인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용진(민주통합당 대변인) : "박 당선인의 깜깜이 인사, 나홀로 정치 계속하는 한 이런 불행한 일 게속될수 밖에..."
새 정부 출범엔 차질이 예상됩니다.
총리 후보자를 다시 지명해야 할 뿐 아니라, 장관 등 지금까지 진행된 조각 작업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마에 오른 인사 검증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명자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자 박 당선인 측은 청와대에 인사 검증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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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출범 비상…조각 작업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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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0 07:02:17
- 수정2013-01-30 07:58:37
<앵커 멘트>
김용준 지명자가 자진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 정부 출범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인사 검증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용준 지명자가 사퇴를 표명하자 박근혜 당선인 측근들과 인수위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새 정부 첫 총리 지명자가 닷새만에 자진 사퇴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믿기 어렵다는 표정입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새 인물을 찾을 여유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은 김용준 총리 지명자가 깊은 고뇌 끝에 내린 결단으로 보고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김 지명자의 사퇴가 안타깝다면서도 인사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새 정부 출범을 위해선 밀봉인사, 불통인사에 대한 당선인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용진(민주통합당 대변인) : "박 당선인의 깜깜이 인사, 나홀로 정치 계속하는 한 이런 불행한 일 게속될수 밖에..."
새 정부 출범엔 차질이 예상됩니다.
총리 후보자를 다시 지명해야 할 뿐 아니라, 장관 등 지금까지 진행된 조각 작업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마에 오른 인사 검증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명자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자 박 당선인 측은 청와대에 인사 검증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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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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