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앞두고 발사체 추적 준비 완료

입력 2013.01.30 (07:07) 수정 2013.0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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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3차 발사를 하루 앞두고 제주추적소와 해경 추적함이 추적임무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제주도민들도 이번만큼은 꼭 성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의 비행 경로를 추적할 제주추적소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기대감과 긴장감이 내려앉은 제주추적소는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체 추적 임무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테나도 정상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발사만 남았습니다.

제주추적소는 나로호가 발사되면 50초 후부터 위성을 보호하는 페어링과 1단 로켓이 분리되는 과정을 추적하게 됩니다.

나로호의 궤적을 추적할 3천톤급 해경 추적선은 제주도 남쪽 천 7백 킬로미터 태평양 공해상에 도착해 비상 대기중입니다.

해경 추적선은 1단 발사체의 낙하장소를 파악하고 주변 해역을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인터뷰> 김해철(함장/제주해경 3002함) : "나로호 비행궤적 주변 해역에 대한 항행 선박과 조업하는 어선 등에 대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항행 안전 계도 방송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나로우주센터와 제주 추적소, 그리고 필리핀 해상의 해경 경비함은 단계별 추적 준비를 마치고 발사시각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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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호 3차 발사 앞두고 발사체 추적 준비 완료
    • 입력 2013-01-30 07:15:53
    • 수정2013-01-30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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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3차 발사를 하루 앞두고 제주추적소와 해경 추적함이 추적임무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제주도민들도 이번만큼은 꼭 성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의 비행 경로를 추적할 제주추적소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기대감과 긴장감이 내려앉은 제주추적소는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체 추적 임무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테나도 정상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발사만 남았습니다. 제주추적소는 나로호가 발사되면 50초 후부터 위성을 보호하는 페어링과 1단 로켓이 분리되는 과정을 추적하게 됩니다. 나로호의 궤적을 추적할 3천톤급 해경 추적선은 제주도 남쪽 천 7백 킬로미터 태평양 공해상에 도착해 비상 대기중입니다. 해경 추적선은 1단 발사체의 낙하장소를 파악하고 주변 해역을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인터뷰> 김해철(함장/제주해경 3002함) : "나로호 비행궤적 주변 해역에 대한 항행 선박과 조업하는 어선 등에 대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항행 안전 계도 방송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나로우주센터와 제주 추적소, 그리고 필리핀 해상의 해경 경비함은 단계별 추적 준비를 마치고 발사시각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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