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연휴…‘고향길’ 어떻게?

입력 2013.01.30 (07:33) 수정 2013.01.30 (09: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설 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토, 일요일까지 낀 설연휴 어떤 길을 선택해야 편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을까요?

김영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설 연휴는 딱 사흘입니다.

지난 해보다 하루가 더 짧아 하루 평균 이동자수가 20% 정도 더 많아집니다.

그 만큼 교통 혼잡도 심할 텐데,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경부선은 귀성,귀경 모두 9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 시간을 절약하는 비결은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안성 사이는 서울-용인 고속도로와 오산-화성 고속도로로 우회하면 30분 정도 단축이 가능합니다.

서해안선, 안산에서 서평택까지 정체가 심하다면 우회로로는 국도 1번과 39번, 42번이 있습니다.

영동선, 호법에서 여주까지도 막힐 때는 국도 3번과 42번으로 우회하는 게 좋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 폰 앱을 쓰면 24시간 이런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고속도로를 고른 뒤 원하는 구간의 CCTV 를 선택하면 차량 소통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우회도로 정보도 있습니다.

올 설 연휴에는 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 당일인 10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짧은 설 연휴…‘고향길’ 어떻게?
    • 입력 2013-01-30 07:38:42
    • 수정2013-01-30 09:11:1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이번 설 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토, 일요일까지 낀 설연휴 어떤 길을 선택해야 편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을까요? 김영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설 연휴는 딱 사흘입니다. 지난 해보다 하루가 더 짧아 하루 평균 이동자수가 20% 정도 더 많아집니다. 그 만큼 교통 혼잡도 심할 텐데,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경부선은 귀성,귀경 모두 9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 시간을 절약하는 비결은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안성 사이는 서울-용인 고속도로와 오산-화성 고속도로로 우회하면 30분 정도 단축이 가능합니다. 서해안선, 안산에서 서평택까지 정체가 심하다면 우회로로는 국도 1번과 39번, 42번이 있습니다. 영동선, 호법에서 여주까지도 막힐 때는 국도 3번과 42번으로 우회하는 게 좋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 폰 앱을 쓰면 24시간 이런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고속도로를 고른 뒤 원하는 구간의 CCTV 를 선택하면 차량 소통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우회도로 정보도 있습니다. 올 설 연휴에는 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 당일인 10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