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취 중 각성’ 알려주는 기술 개발
입력 2013.02.01 (12:50)
수정 2013.02.01 (1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마취 중 각성으로 끔찍한 고통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류를 통해 마취 중 각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이 여성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다가 마취 중 각성을 경험했습니다.
몸은 마비됐지만, 수술의 끔찍한 고통은 그대로 느꼈습니다.
<인터뷰> 안젤라 들레시오 : "온몸이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매년 26,000명의 미국인이 마취 중 각성을 경험합니다.
또, 전신 마취 환자 1,000명 중 한두 명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각성은 시각과 청각, 통각 등의 전기 신호가 뇌에 퍼지면서 발생하는데요.
마치 전등을 위로 향하게 두었을 때, 연결된 여러 개의 방에 빛이 확산되는 것과 같습니다.
마취는 방 사이의 문을 닫아 빛의 확산을 막는 원리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기술은 전류를 흘려 환자의 마취 중 각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만약, 뇌에 전류를 흘렸을 때 뇌가 반응을 하면, 방 사이의 문이 덜 닫힌 것과 같아 마취 중 각성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 중 끔찍한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마취 중 각성으로 끔찍한 고통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류를 통해 마취 중 각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이 여성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다가 마취 중 각성을 경험했습니다.
몸은 마비됐지만, 수술의 끔찍한 고통은 그대로 느꼈습니다.
<인터뷰> 안젤라 들레시오 : "온몸이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매년 26,000명의 미국인이 마취 중 각성을 경험합니다.
또, 전신 마취 환자 1,000명 중 한두 명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각성은 시각과 청각, 통각 등의 전기 신호가 뇌에 퍼지면서 발생하는데요.
마치 전등을 위로 향하게 두었을 때, 연결된 여러 개의 방에 빛이 확산되는 것과 같습니다.
마취는 방 사이의 문을 닫아 빛의 확산을 막는 원리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기술은 전류를 흘려 환자의 마취 중 각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만약, 뇌에 전류를 흘렸을 때 뇌가 반응을 하면, 방 사이의 문이 덜 닫힌 것과 같아 마취 중 각성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 중 끔찍한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마취 중 각성’ 알려주는 기술 개발
-
- 입력 2013-02-01 12:51:09
- 수정2013-02-01 13:26:50

<앵커 멘트>
마취 중 각성으로 끔찍한 고통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류를 통해 마취 중 각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이 여성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다가 마취 중 각성을 경험했습니다.
몸은 마비됐지만, 수술의 끔찍한 고통은 그대로 느꼈습니다.
<인터뷰> 안젤라 들레시오 : "온몸이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매년 26,000명의 미국인이 마취 중 각성을 경험합니다.
또, 전신 마취 환자 1,000명 중 한두 명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각성은 시각과 청각, 통각 등의 전기 신호가 뇌에 퍼지면서 발생하는데요.
마치 전등을 위로 향하게 두었을 때, 연결된 여러 개의 방에 빛이 확산되는 것과 같습니다.
마취는 방 사이의 문을 닫아 빛의 확산을 막는 원리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기술은 전류를 흘려 환자의 마취 중 각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만약, 뇌에 전류를 흘렸을 때 뇌가 반응을 하면, 방 사이의 문이 덜 닫힌 것과 같아 마취 중 각성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 중 끔찍한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마취 중 각성으로 끔찍한 고통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류를 통해 마취 중 각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이 여성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다가 마취 중 각성을 경험했습니다.
몸은 마비됐지만, 수술의 끔찍한 고통은 그대로 느꼈습니다.
<인터뷰> 안젤라 들레시오 : "온몸이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매년 26,000명의 미국인이 마취 중 각성을 경험합니다.
또, 전신 마취 환자 1,000명 중 한두 명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각성은 시각과 청각, 통각 등의 전기 신호가 뇌에 퍼지면서 발생하는데요.
마치 전등을 위로 향하게 두었을 때, 연결된 여러 개의 방에 빛이 확산되는 것과 같습니다.
마취는 방 사이의 문을 닫아 빛의 확산을 막는 원리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기술은 전류를 흘려 환자의 마취 중 각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만약, 뇌에 전류를 흘렸을 때 뇌가 반응을 하면, 방 사이의 문이 덜 닫힌 것과 같아 마취 중 각성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 중 끔찍한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