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나로호’ 꿈을 키워요
입력 2013.02.01 (21:33)
수정 2013.02.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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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 성공은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의 희망을 부풀려 주고 있는데요.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간형 로봇 '나오'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직접 프로그램을 작동시켜보니 그 원리가 이해됩니다.
<인터뷰> 정주환(심원고등학교 1학년) : "처음 해봤는데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어서.."
온몸에 센서를 부착하고, 카메라 앞을 걸어다니자 그 동작이 3차원으로 고스란히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비들을 체험하다보니 벌써 과학자가 된 듯 뿌듯합니다.
<인터뷰> 원지운(의왕고등학교1학년) :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이런 실험하기가 제약돼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런 시설도 처음보고 이런 걸 직접 체험하니까..."
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단순한 이론 수업과 제한된 학교실험실을 벗어난 것만으로 큰 자극이 됩니다.
<인터뷰> 방용빈 멘토(서울대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 "고등학교 때부터 이렇게 실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에 노출이 된다면 훌륭한 과학도 혹은 이공계 학생이 배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방학 때마다 고등학생 120명 에게 실험실과 강의실 문을 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성화(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부원장) : "과학이 더 발전해야되는데 약간 기피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실제 체험해보고 그런 꿈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제2,제3의 나로호 꿈을 실현시킬 지속적인 과학영재 육성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나로호 발사 성공은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의 희망을 부풀려 주고 있는데요.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간형 로봇 '나오'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직접 프로그램을 작동시켜보니 그 원리가 이해됩니다.
<인터뷰> 정주환(심원고등학교 1학년) : "처음 해봤는데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어서.."
온몸에 센서를 부착하고, 카메라 앞을 걸어다니자 그 동작이 3차원으로 고스란히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비들을 체험하다보니 벌써 과학자가 된 듯 뿌듯합니다.
<인터뷰> 원지운(의왕고등학교1학년) :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이런 실험하기가 제약돼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런 시설도 처음보고 이런 걸 직접 체험하니까..."
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단순한 이론 수업과 제한된 학교실험실을 벗어난 것만으로 큰 자극이 됩니다.
<인터뷰> 방용빈 멘토(서울대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 "고등학교 때부터 이렇게 실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에 노출이 된다면 훌륭한 과학도 혹은 이공계 학생이 배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방학 때마다 고등학생 120명 에게 실험실과 강의실 문을 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성화(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부원장) : "과학이 더 발전해야되는데 약간 기피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실제 체험해보고 그런 꿈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제2,제3의 나로호 꿈을 실현시킬 지속적인 과학영재 육성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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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나로호’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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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1 21:11:40
- 수정2013-02-01 22:01:58

<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 성공은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의 희망을 부풀려 주고 있는데요.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간형 로봇 '나오'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직접 프로그램을 작동시켜보니 그 원리가 이해됩니다.
<인터뷰> 정주환(심원고등학교 1학년) : "처음 해봤는데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어서.."
온몸에 센서를 부착하고, 카메라 앞을 걸어다니자 그 동작이 3차원으로 고스란히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비들을 체험하다보니 벌써 과학자가 된 듯 뿌듯합니다.
<인터뷰> 원지운(의왕고등학교1학년) :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이런 실험하기가 제약돼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런 시설도 처음보고 이런 걸 직접 체험하니까..."
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단순한 이론 수업과 제한된 학교실험실을 벗어난 것만으로 큰 자극이 됩니다.
<인터뷰> 방용빈 멘토(서울대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 "고등학교 때부터 이렇게 실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에 노출이 된다면 훌륭한 과학도 혹은 이공계 학생이 배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방학 때마다 고등학생 120명 에게 실험실과 강의실 문을 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성화(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부원장) : "과학이 더 발전해야되는데 약간 기피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실제 체험해보고 그런 꿈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제2,제3의 나로호 꿈을 실현시킬 지속적인 과학영재 육성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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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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