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간 코윈 위해’ 맨 섬, 특별한 승리

입력 2013.02.01 (21:45) 수정 2013.0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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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맨 섬 대표 선수들이, 대회 참가도중 목숨을 잃은 팀 동료를 위해 감동의 승부를펼쳤습니다.

플로어하키에서 홈팀한국을 이기고 친구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맨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쉬지 않고 뛰며 몸을 던졌습니니다.

곁을 떠난 친구를 기리기 위해 꼭 승리하자는 약속을 지켜내고 모두 하나돼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쿠란(감독) : "하늘나라로 간 동료를 위해 첫 승을 따내서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매우 의미가 큽니다."

맨 섬의 플로어하키 대표였던 개리스 코윈은 이틀 전 패혈증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큰 아픔 속에서도 맨섬 선수들은 대회를 포기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수들의 용기에 감동을 받은 티모시 슈라이버 스페셜올림픽 위원회 회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위로했습니다.

<인터뷰> 티모시 슈라이버 : "맨섬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몸을 던지며 개리스에게 승리를 바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는 친구를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는 맨섬 선수들..

맨섬 선수단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사랑했던 동료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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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로 간 코윈 위해’ 맨 섬, 특별한 승리
    • 입력 2013-02-01 21:50:31
    • 수정2013-02-01 22:34:21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맨 섬 대표 선수들이, 대회 참가도중 목숨을 잃은 팀 동료를 위해 감동의 승부를펼쳤습니다.

플로어하키에서 홈팀한국을 이기고 친구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맨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쉬지 않고 뛰며 몸을 던졌습니니다.

곁을 떠난 친구를 기리기 위해 꼭 승리하자는 약속을 지켜내고 모두 하나돼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쿠란(감독) : "하늘나라로 간 동료를 위해 첫 승을 따내서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매우 의미가 큽니다."

맨 섬의 플로어하키 대표였던 개리스 코윈은 이틀 전 패혈증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큰 아픔 속에서도 맨섬 선수들은 대회를 포기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수들의 용기에 감동을 받은 티모시 슈라이버 스페셜올림픽 위원회 회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위로했습니다.

<인터뷰> 티모시 슈라이버 : "맨섬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몸을 던지며 개리스에게 승리를 바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는 친구를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는 맨섬 선수들..

맨섬 선수단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사랑했던 동료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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