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자인-근현대 ‘미인도’ 展 外

입력 2013.02.02 (07:39) 수정 2013.02.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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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근현대 여인들의 모습을 그린 미인도가 선보이고 다양한 주제의 연극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인-근현대 미인도전

근현대 여성인물화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 한국화에서 보이는 둥근 얼굴,흰 피부의 고전적인 미인부터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갖는 서양화가들의 미인까지 다채롭습니다.

여인화 미인화로 불리는데 여성들의 외모뿐 아니라 당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의 주제이자 제목이 자인, 즉 기품있고 맵시있는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늘근 도둑 이야기

1989년 초연이후 24년동안 풍자를 매개로 관객과 호흡해온 연극 늘근 도둑이야깁니다.

수십년 도둑질로 살아온 어리숙한 도둑들의 이야기인데, 어리버리하게 관객을 웃기지만 날카로운 대사로 관객에게 풍자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붙잡힌 도둑에게 마늘은 왜 훔쳤냐고 하자 인간이 되려고 했습니다.라고 답하거나 지하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둑적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하는 식입니다

나에게 불의 전차를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의 연극 나에게 불의전차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 교사와 남사당패 꼭두쇠의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담은 연극입니다.

배우 차승원과 일본배우 쿠사나기 츠요시가 공연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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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자인-근현대 ‘미인도’ 展 外
    • 입력 2013-02-02 07:42:24
    • 수정2013-02-02 0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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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근현대 여인들의 모습을 그린 미인도가 선보이고 다양한 주제의 연극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인-근현대 미인도전 근현대 여성인물화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 한국화에서 보이는 둥근 얼굴,흰 피부의 고전적인 미인부터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갖는 서양화가들의 미인까지 다채롭습니다. 여인화 미인화로 불리는데 여성들의 외모뿐 아니라 당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의 주제이자 제목이 자인, 즉 기품있고 맵시있는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늘근 도둑 이야기 1989년 초연이후 24년동안 풍자를 매개로 관객과 호흡해온 연극 늘근 도둑이야깁니다. 수십년 도둑질로 살아온 어리숙한 도둑들의 이야기인데, 어리버리하게 관객을 웃기지만 날카로운 대사로 관객에게 풍자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붙잡힌 도둑에게 마늘은 왜 훔쳤냐고 하자 인간이 되려고 했습니다.라고 답하거나 지하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둑적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하는 식입니다 나에게 불의 전차를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의 연극 나에게 불의전차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 교사와 남사당패 꼭두쇠의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담은 연극입니다. 배우 차승원과 일본배우 쿠사나기 츠요시가 공연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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