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식품물가 ‘껑충’…브랜드 아파트 인기 ‘시들’
입력 2013.02.02 (06:49)
수정 2013.02.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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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 오르는데 그친 반면, 정작 서민생활과 관련된 물가는 10% 가까이나 올랐습니다.
주택 경기 침체로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도 시들하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집계한 1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1월보다 1.5%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보다는 0.6% 올랐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농수축산물이 지난해 1월보다 2.1% 올랐는데 서민과 밀접한 신선식품지수가 1년 전보다 9.3%, 지난해 12월보다는 6.1% 올라 물가 안정세를 체감하긴 쉽지 않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12월 수도권 거주자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파트를 살 때 브랜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1%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조사 때의 69%보다는 8%포인트 준 것입니다.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한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가 구매 비용의 5% 미만이라고 답했고, 21%는 한 푼도 더 낼 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5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지난달 판매량이 75만 6천 대로 지난해 1월보다 22.2% 늘었습니다.
해외 판매가 24.8% 늘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고 내수 판매도 8.2% 많아졌습니다.
업체별 판매량은 현대차가 11.1%, 기아차가 6% 늘었으며 한국지엠이 24.7%, 쌍용차는 43.9%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 오르는데 그친 반면, 정작 서민생활과 관련된 물가는 10% 가까이나 올랐습니다.
주택 경기 침체로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도 시들하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집계한 1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1월보다 1.5%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보다는 0.6% 올랐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농수축산물이 지난해 1월보다 2.1% 올랐는데 서민과 밀접한 신선식품지수가 1년 전보다 9.3%, 지난해 12월보다는 6.1% 올라 물가 안정세를 체감하긴 쉽지 않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12월 수도권 거주자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파트를 살 때 브랜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1%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조사 때의 69%보다는 8%포인트 준 것입니다.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한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가 구매 비용의 5% 미만이라고 답했고, 21%는 한 푼도 더 낼 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5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지난달 판매량이 75만 6천 대로 지난해 1월보다 22.2% 늘었습니다.
해외 판매가 24.8% 늘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고 내수 판매도 8.2% 많아졌습니다.
업체별 판매량은 현대차가 11.1%, 기아차가 6% 늘었으며 한국지엠이 24.7%, 쌍용차는 43.9%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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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2-02 10:54:23
<앵커 멘트>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 오르는데 그친 반면, 정작 서민생활과 관련된 물가는 10% 가까이나 올랐습니다.
주택 경기 침체로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도 시들하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집계한 1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1월보다 1.5%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보다는 0.6% 올랐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농수축산물이 지난해 1월보다 2.1% 올랐는데 서민과 밀접한 신선식품지수가 1년 전보다 9.3%, 지난해 12월보다는 6.1% 올라 물가 안정세를 체감하긴 쉽지 않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12월 수도권 거주자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파트를 살 때 브랜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1%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조사 때의 69%보다는 8%포인트 준 것입니다.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한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가 구매 비용의 5% 미만이라고 답했고, 21%는 한 푼도 더 낼 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5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지난달 판매량이 75만 6천 대로 지난해 1월보다 22.2% 늘었습니다.
해외 판매가 24.8% 늘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고 내수 판매도 8.2% 많아졌습니다.
업체별 판매량은 현대차가 11.1%, 기아차가 6% 늘었으며 한국지엠이 24.7%, 쌍용차는 43.9%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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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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