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전국 눈…내일부터 기온 ‘뚝’

입력 2013.02.05 (08:03) 수정 2013.02.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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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중부지방 2월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은 남부지방에도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눈, 비가 시작되는 시점은 오늘 낮에 제주와 호남부터인데요.

이후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돼 내리다가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에 3~8cm, 서울과 경기 서부, 동해안과 남해안지역엔 1에서 최고 5cm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번엔 충청과 남부 내륙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돼 이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서쪽에서 눈,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다 녹기도 전에 또 눈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밤엔 전국에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2, 춘천 영하 8.2도로 어제보다는 낮은데요.

낮 기온은 서울 영상 3도, 청주와 대전, 전주, 광주는 4도로 오늘까지는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영남 지방도 오늘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영남 내륙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고 8cm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엔 5~3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눈, 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아침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는데요.

설 연휴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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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05 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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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중부지방 2월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은 남부지방에도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눈, 비가 시작되는 시점은 오늘 낮에 제주와 호남부터인데요. 이후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돼 내리다가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에 3~8cm, 서울과 경기 서부, 동해안과 남해안지역엔 1에서 최고 5cm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번엔 충청과 남부 내륙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돼 이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서쪽에서 눈,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다 녹기도 전에 또 눈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밤엔 전국에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2, 춘천 영하 8.2도로 어제보다는 낮은데요. 낮 기온은 서울 영상 3도, 청주와 대전, 전주, 광주는 4도로 오늘까지는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영남 지방도 오늘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영남 내륙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고 8cm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엔 5~3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눈, 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아침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는데요. 설 연휴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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