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커플 오진혁·기보배, 샛별들과 ‘희망 대결’

입력 2013.02.06 (21:52) 수정 2013.02.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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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이자 연인 사이인 오진혁과 기보배가 초등학생 꿈나무들과 흥미로운 혼성대결을 펼치며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진혁과 기보배 신궁 커플이 양궁 꿈나무들과 입장합니다.

여자 초등부 1인자와 짝을 맺은 오진혁이 첫발에서 9점이 나오자 머쓱한 웃음을 짓습니다.

남자 초등부 최강자의 짝 기보배는 진지하게 과녁을 겨냥해 두 발 연속 10점을 쏩니다.

12살의 새까만 후배 김광철과 최예진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옆에서 실력 발휘를 합니다.

명중의 기쁨을 함께 나눈 가운데 기보배-김광철 팀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대선배들은 모자와 유니폼 등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 "잘했어 광철아. 이거(유니폼) 누나가 올림픽때 입고 했었던 거야."

<인터뷰> 김광철 : "옷 받은 거 영광이고 올림픽때 그 옷 입고 금메달 따고 싶어요."

멘토로 나선 오진혁과 기보배는 한 수 지도도 해주며 꿈을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세계 무대에서 한국 양궁을 이끌어 갈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양궁의 든든한 버팀목과 미래의 유망주들이 함께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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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궁커플 오진혁·기보배, 샛별들과 ‘희망 대결’
    • 입력 2013-02-06 21:53:20
    • 수정2013-02-06 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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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이자 연인 사이인 오진혁과 기보배가 초등학생 꿈나무들과 흥미로운 혼성대결을 펼치며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진혁과 기보배 신궁 커플이 양궁 꿈나무들과 입장합니다. 여자 초등부 1인자와 짝을 맺은 오진혁이 첫발에서 9점이 나오자 머쓱한 웃음을 짓습니다. 남자 초등부 최강자의 짝 기보배는 진지하게 과녁을 겨냥해 두 발 연속 10점을 쏩니다. 12살의 새까만 후배 김광철과 최예진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옆에서 실력 발휘를 합니다. 명중의 기쁨을 함께 나눈 가운데 기보배-김광철 팀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대선배들은 모자와 유니폼 등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 "잘했어 광철아. 이거(유니폼) 누나가 올림픽때 입고 했었던 거야." <인터뷰> 김광철 : "옷 받은 거 영광이고 올림픽때 그 옷 입고 금메달 따고 싶어요." 멘토로 나선 오진혁과 기보배는 한 수 지도도 해주며 꿈을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세계 무대에서 한국 양궁을 이끌어 갈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양궁의 든든한 버팀목과 미래의 유망주들이 함께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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