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장사 오흥민, 생애 첫 꽃가마

입력 2013.02.09 (07:52) 수정 2013.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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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갈매기의 오흥민이 설날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

오흥민이 화려한 뒤집기 기술로 내리 두판을 따냅니다.

기선을 제압한 오흥민은 멋진 밭다리로 승부를 마무리합니다.

오흥민은 지난해 우승자인 문준석을 3대0으로 물리치며, 태백 장사에 올랐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에 오르며, 만삭인 부인에게 설날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오흥민(부산갈매기) : "23년 동안 씨름했는데 오늘이 가장 기쁜날입니다..."

비록 결승에선 졌지만, 문준석은 대학생 돌풍을 일으키며, 차세대 장사로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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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장사 오흥민, 생애 첫 꽃가마
    • 입력 2013-02-09 07:52:15
    • 수정2013-02-09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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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갈매기의 오흥민이 설날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 오흥민이 화려한 뒤집기 기술로 내리 두판을 따냅니다. 기선을 제압한 오흥민은 멋진 밭다리로 승부를 마무리합니다. 오흥민은 지난해 우승자인 문준석을 3대0으로 물리치며, 태백 장사에 올랐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에 오르며, 만삭인 부인에게 설날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오흥민(부산갈매기) : "23년 동안 씨름했는데 오늘이 가장 기쁜날입니다..." 비록 결승에선 졌지만, 문준석은 대학생 돌풍을 일으키며, 차세대 장사로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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