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조상 섬기는 마음은 하나!
입력 2013.02.11 (07:39)
수정 2013.0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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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의 명절 설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가족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함께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하루였을텐데요.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합동차례를 지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설날 표정을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차례상 앞에 4대가 함께모였습니다.
올해 85살의 할아버지와 2살 된 증손녀까지...
정성을 모아 조상에게 절을 올리며 음덕을 기립니다.
<녹취> "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을 기원하는 세배에 덕담을 빼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상헌(서울 개봉동) : "손자를 봐서 참 기쁘구나. 다음 일년을 잘 보내도록 부탁한다. 그래 너희들 건강해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가족의 정이 묻어납니다.
고향을 갈 수 없는 실향민은 북녘이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멀리서라도 바라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랩니다.
언제쯤일까... 돌아갈수 있다는 기대를 버릴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김창화(경기도 안산) : "이제 갈 때가 가까워 오니깐, 이전보다 차차 더 고향 생각이 더 나."
재개발로 삶터를 잃어버린 철거민들도 합동 차례상에 모였습니다.
조상을 섬기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라영환(전국철거민협의회 위원장)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설 명절은 다시 한번 가족과 조상을 생각하고 고향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가족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함께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하루였을텐데요.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합동차례를 지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설날 표정을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차례상 앞에 4대가 함께모였습니다.
올해 85살의 할아버지와 2살 된 증손녀까지...
정성을 모아 조상에게 절을 올리며 음덕을 기립니다.
<녹취> "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을 기원하는 세배에 덕담을 빼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상헌(서울 개봉동) : "손자를 봐서 참 기쁘구나. 다음 일년을 잘 보내도록 부탁한다. 그래 너희들 건강해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가족의 정이 묻어납니다.
고향을 갈 수 없는 실향민은 북녘이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멀리서라도 바라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랩니다.
언제쯤일까... 돌아갈수 있다는 기대를 버릴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김창화(경기도 안산) : "이제 갈 때가 가까워 오니깐, 이전보다 차차 더 고향 생각이 더 나."
재개발로 삶터를 잃어버린 철거민들도 합동 차례상에 모였습니다.
조상을 섬기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라영환(전국철거민협의회 위원장)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설 명절은 다시 한번 가족과 조상을 생각하고 고향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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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1 07:41:57
- 수정2013-02-11 09:47:37
<앵커 멘트>
민족의 명절 설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가족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함께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하루였을텐데요.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합동차례를 지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설날 표정을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차례상 앞에 4대가 함께모였습니다.
올해 85살의 할아버지와 2살 된 증손녀까지...
정성을 모아 조상에게 절을 올리며 음덕을 기립니다.
<녹취> "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을 기원하는 세배에 덕담을 빼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상헌(서울 개봉동) : "손자를 봐서 참 기쁘구나. 다음 일년을 잘 보내도록 부탁한다. 그래 너희들 건강해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가족의 정이 묻어납니다.
고향을 갈 수 없는 실향민은 북녘이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멀리서라도 바라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랩니다.
언제쯤일까... 돌아갈수 있다는 기대를 버릴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김창화(경기도 안산) : "이제 갈 때가 가까워 오니깐, 이전보다 차차 더 고향 생각이 더 나."
재개발로 삶터를 잃어버린 철거민들도 합동 차례상에 모였습니다.
조상을 섬기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라영환(전국철거민협의회 위원장)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설 명절은 다시 한번 가족과 조상을 생각하고 고향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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