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건 반전이야!” 스타의 뒤태

입력 2013.02.11 (08:30) 수정 2013.0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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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들에겐 외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뒤태라고 합니다.

앞모습뿐만 아니라 뒷모습까지 신경 써야 하는 스타!

수많은 명품 뒤태 중 반전 뒤태를 가진 스타들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매주 월요일 밤에 웃음을 선사하는 전국 고민상담소 '안녕하세요'에 개그콘서트 4인방 네 가지 팀이 출연했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서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면서 진짜 이것만큼은 내가 나머지 세 명보다 낫지 않나 솔직하게.”

<녹취> 양상국(개그맨) : “다들 작게 생각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185.”

멤버들에 비해 큰 키를 자랑하는 양상국 씨.

솔직히 커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까지라니.

<녹취> 허경환(개그맨) : “상국 씨 뒷모습 웬만한 배우 못지않습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진짜 몸매가 비율이 좋아요.”

<녹취> 이영자(개그맨) : “한번 일어나 봐요. 진짜.”

<녹취> 허경환(개그맨) : “뒷모습은 조인성씨예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법.

양상국 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뒤태 자랑에 나서봅니다.

뒷모습은 정말 조인성 씨도 울고 갈 정도네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진짜 몸매가 좋네. 비율이 좋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아니 뒤 자태는 청담동이야.”

<녹취> 양상국(개그맨) : “그럼 앞 자태는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어. 고향이지 뭐.”

고향의 향기가 풀풀 풍기는 외모를 가진 양상국 씨.

뒤태만큼은 진한 커피 향을 지닌 세련된 도시남이었네요.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푸짐한 개그맨이죠.

김준현 씨입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그래. 나 뚱뚱해요. 뚱뚱하다고 오해들 하고 그러는데 오해들 하지 마세요.”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 게스트로 출연한 민효린 씨.

신비로운 매력과 함께 청순함이 돋보이는 배우로도 손꼽히는데요.

그런 그녀가 웃옷을 벗어 던지며 과감한 뒤태를 공개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이런 반전 몸매가 감춰져 있었군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민효린 반전드레스 와.”

송준근 씨, 김기리 씨 정신 차리세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반전 축에도 못 껴.”

<녹취> 송준근(개그맨) : “이게?”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어 반전 축에도 못 끼지 내가 아는 레드카펫의 여왕이 있거든 이리로 불러볼까?”

<녹취> 송준근(개그맨) : “너 설마 그 사람은 아니지?”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정확히 그 사람이야.”

이쯤 되면 다들 누군지 짐작하셨죠.

레드카펫의 여왕답게 빨간 드레스를 입고 미스코리아식 인사로 무대 위로 등장한 김준현 씨.

우아함의 끝을 보는 것 같네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예쁘게 입었네. 괜찮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여왕님! 오늘 패션에 반전 포인트는 뭐에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오늘의 반전 포인트는.”

과연 뭘까요.

떡 벌어진 그의 뒤태로 미처 잠길 수 없던 지퍼.

아찔한 모습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입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안 잠기지 안 잠기는 게 반전 야 너 돌아볼래? 비슷해 괜찮아 근데 내가 좀 더 볼 게 많다 그치? 내가 이겼어.”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통통한 뒤태, 출렁이는 뱃살이면 어떻습니까.

김준현 씨의 유쾌한 개그면 모든 멋져 보입니다.

<녹취> 정찬우(개그맨) : “락 하면 고음 아니겠습니까. 자존심이 고음인데. 고음으로 인사 한마디 해 주시죠. 안녕하세요. 김경호입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럼 김경호 씨부터 해 볼까요.”

<녹취> 김경호(가수) : “언젠가 그냥 너.”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저기요 김경호씨.”

<녹취> “아 왜 그래요.”

고음의 절정을 위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김경호 씨의 노래를 갑자기 중단시킨 이영자 시 때문에 록 가수의 자존심이 상한 김경호 씨.

<녹취> 김경호(가수) : “맘 아프게 해 혼자 울고 있는 너를 봤어. 달려가 그에게 이 말해 줬으면.”

그의 시원한 고음으로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듯합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죠.

찰랑대는 머릿결 헤드뱅잉까지.

김태균 씨 쉽지 않죠.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질투가 나더라고요 뒷모습 못 보셨죠. 남자 뒤태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이영자 씨는 노래가 아닌 그의 뒤태에 반한 모양인데요.

직접 나서서 뒤태 비교에 들어가 봅니다.

남자의 뒤태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솔직히 말해 김경호 씨 뒤태가 천상 여자네요.

이영자 씨 미안해요.

특유의 샤우팅 창법으로 힘 있는 가창력을 선사하는 것과는 달리 가냘픈 뒷모습을 가진 아름다운 남자 김경호 씨였습니다.

이번에 만나볼 분은 누구인가요.

까다로운 진상 손님이죠.

정 여사 정태호 씨인데요.

그렇다면, 그렇게 찾던 뒤태 스타가 이 사람 맞나요.

<녹취> 정태호(개그맨) : “정말 대단한 사람 불렀어.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 데이비드 오빠.”

정태호 씨의 부름으로 데이비드 카퍼필드에 버금가는 마술사 이은결 씨가 등장에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손짓으로 마술을 선보이는데요.

빈 상자 안, 자욱한 연기 속에서 마술보다 더 눈을 뗄 수 없는 잘록한 허리라인의 뒤태를 가진 여성이 눈 깜짝할 사이에 나타납니다.

<녹취> 이은결(마술사) : “마음에 들어?”

<녹취> 송병철(개그맨) : “네!”

<녹취> 이은결(마술사) : “소개해 줄게.”

<녹취> 송병철(개그맨) : “네! 감사합니다.”

그녀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우먼 오나미 씨!

너무 큰 기대감은 실망도 큰 법입니다.

진정한 반전이라는 말이 오나미 씨를 두고 한 말인가 보네요.

군살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진 오나미 씨.

그 몸매가 뒷모습만 보고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녹취> 오나미(개그우먼) : “이쪽으로 좀 가라고요. 왜 그 자리에서만 찍어. 그럼 각도가 안 나오잖아 얼굴 말고.”

몸매를 자랑하며 현지인들에게 질문을 던져보는데요.

<녹취> 현지인 : “마간다(예뻐요).”

<녹취> 현지인 : “예뻐요.”

<녹취> 오나미(개그우먼) : “역시 여기 필리핀에서도 제가 아름답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몸매 덕분이겠죠.

환상적인 뒤태로 외모 굴욕에서 벗어난 모태솔로 오나미씨.

꾸준한 뒤태 관리로 에스라인 스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상, 외모뿐만 아니라 반전 뒤태로 화제를 모은 스타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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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건 반전이야!” 스타의 뒤태
    • 입력 2013-02-11 08:31:52
    • 수정2013-02-11 10:13:4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스타들에겐 외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뒤태라고 합니다. 앞모습뿐만 아니라 뒷모습까지 신경 써야 하는 스타! 수많은 명품 뒤태 중 반전 뒤태를 가진 스타들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매주 월요일 밤에 웃음을 선사하는 전국 고민상담소 '안녕하세요'에 개그콘서트 4인방 네 가지 팀이 출연했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서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면서 진짜 이것만큼은 내가 나머지 세 명보다 낫지 않나 솔직하게.” <녹취> 양상국(개그맨) : “다들 작게 생각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185.” 멤버들에 비해 큰 키를 자랑하는 양상국 씨. 솔직히 커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까지라니. <녹취> 허경환(개그맨) : “상국 씨 뒷모습 웬만한 배우 못지않습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진짜 몸매가 비율이 좋아요.” <녹취> 이영자(개그맨) : “한번 일어나 봐요. 진짜.” <녹취> 허경환(개그맨) : “뒷모습은 조인성씨예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법. 양상국 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뒤태 자랑에 나서봅니다. 뒷모습은 정말 조인성 씨도 울고 갈 정도네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진짜 몸매가 좋네. 비율이 좋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아니 뒤 자태는 청담동이야.” <녹취> 양상국(개그맨) : “그럼 앞 자태는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어. 고향이지 뭐.” 고향의 향기가 풀풀 풍기는 외모를 가진 양상국 씨. 뒤태만큼은 진한 커피 향을 지닌 세련된 도시남이었네요.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푸짐한 개그맨이죠. 김준현 씨입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그래. 나 뚱뚱해요. 뚱뚱하다고 오해들 하고 그러는데 오해들 하지 마세요.”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 게스트로 출연한 민효린 씨. 신비로운 매력과 함께 청순함이 돋보이는 배우로도 손꼽히는데요. 그런 그녀가 웃옷을 벗어 던지며 과감한 뒤태를 공개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이런 반전 몸매가 감춰져 있었군요. <녹취> 송준근(개그맨) : “민효린 반전드레스 와.” 송준근 씨, 김기리 씨 정신 차리세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반전 축에도 못 껴.” <녹취> 송준근(개그맨) : “이게?”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어 반전 축에도 못 끼지 내가 아는 레드카펫의 여왕이 있거든 이리로 불러볼까?” <녹취> 송준근(개그맨) : “너 설마 그 사람은 아니지?”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정확히 그 사람이야.” 이쯤 되면 다들 누군지 짐작하셨죠. 레드카펫의 여왕답게 빨간 드레스를 입고 미스코리아식 인사로 무대 위로 등장한 김준현 씨. 우아함의 끝을 보는 것 같네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예쁘게 입었네. 괜찮아.”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여왕님! 오늘 패션에 반전 포인트는 뭐에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오늘의 반전 포인트는.” 과연 뭘까요. 떡 벌어진 그의 뒤태로 미처 잠길 수 없던 지퍼. 아찔한 모습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입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안 잠기지 안 잠기는 게 반전 야 너 돌아볼래? 비슷해 괜찮아 근데 내가 좀 더 볼 게 많다 그치? 내가 이겼어.”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통통한 뒤태, 출렁이는 뱃살이면 어떻습니까. 김준현 씨의 유쾌한 개그면 모든 멋져 보입니다. <녹취> 정찬우(개그맨) : “락 하면 고음 아니겠습니까. 자존심이 고음인데. 고음으로 인사 한마디 해 주시죠. 안녕하세요. 김경호입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럼 김경호 씨부터 해 볼까요.” <녹취> 김경호(가수) : “언젠가 그냥 너.”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저기요 김경호씨.” <녹취> “아 왜 그래요.” 고음의 절정을 위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김경호 씨의 노래를 갑자기 중단시킨 이영자 시 때문에 록 가수의 자존심이 상한 김경호 씨. <녹취> 김경호(가수) : “맘 아프게 해 혼자 울고 있는 너를 봤어. 달려가 그에게 이 말해 줬으면.” 그의 시원한 고음으로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듯합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죠. 찰랑대는 머릿결 헤드뱅잉까지. 김태균 씨 쉽지 않죠.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질투가 나더라고요 뒷모습 못 보셨죠. 남자 뒤태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이영자 씨는 노래가 아닌 그의 뒤태에 반한 모양인데요. 직접 나서서 뒤태 비교에 들어가 봅니다. 남자의 뒤태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솔직히 말해 김경호 씨 뒤태가 천상 여자네요. 이영자 씨 미안해요. 특유의 샤우팅 창법으로 힘 있는 가창력을 선사하는 것과는 달리 가냘픈 뒷모습을 가진 아름다운 남자 김경호 씨였습니다. 이번에 만나볼 분은 누구인가요. 까다로운 진상 손님이죠. 정 여사 정태호 씨인데요. 그렇다면, 그렇게 찾던 뒤태 스타가 이 사람 맞나요. <녹취> 정태호(개그맨) : “정말 대단한 사람 불렀어.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 데이비드 오빠.” 정태호 씨의 부름으로 데이비드 카퍼필드에 버금가는 마술사 이은결 씨가 등장에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손짓으로 마술을 선보이는데요. 빈 상자 안, 자욱한 연기 속에서 마술보다 더 눈을 뗄 수 없는 잘록한 허리라인의 뒤태를 가진 여성이 눈 깜짝할 사이에 나타납니다. <녹취> 이은결(마술사) : “마음에 들어?” <녹취> 송병철(개그맨) : “네!” <녹취> 이은결(마술사) : “소개해 줄게.” <녹취> 송병철(개그맨) : “네! 감사합니다.” 그녀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우먼 오나미 씨! 너무 큰 기대감은 실망도 큰 법입니다. 진정한 반전이라는 말이 오나미 씨를 두고 한 말인가 보네요. 군살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진 오나미 씨. 그 몸매가 뒷모습만 보고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녹취> 오나미(개그우먼) : “이쪽으로 좀 가라고요. 왜 그 자리에서만 찍어. 그럼 각도가 안 나오잖아 얼굴 말고.” 몸매를 자랑하며 현지인들에게 질문을 던져보는데요. <녹취> 현지인 : “마간다(예뻐요).” <녹취> 현지인 : “예뻐요.” <녹취> 오나미(개그우먼) : “역시 여기 필리핀에서도 제가 아름답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몸매 덕분이겠죠. 환상적인 뒤태로 외모 굴욕에서 벗어난 모태솔로 오나미씨. 꾸준한 뒤태 관리로 에스라인 스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상, 외모뿐만 아니라 반전 뒤태로 화제를 모은 스타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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