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완화, 자정쯤 완전히 풀릴 듯

입력 2013.02.11 (21:01) 수정 2013.02.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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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고속도로에는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다원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금 이 곳 서울요금소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로 34만 대가 돌아와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만 저녁 6시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 소통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구간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신탄진에서 이곳까지 약 33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인천 방향이 하루 종일 주차장을 방불케 했지만, 지금은 다소 흐름이 나아졌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오후 들어 정체가 가장 심한 구간이었지만 교통량이 줄면서 차량이 점점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5시간, 대전은 3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점점 풀리다가 자정쯤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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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완화, 자정쯤 완전히 풀릴 듯
    • 입력 2013-02-11 21:02:08
    • 수정2013-02-11 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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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고속도로에는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다원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금 이 곳 서울요금소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로 34만 대가 돌아와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만 저녁 6시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 소통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구간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신탄진에서 이곳까지 약 33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인천 방향이 하루 종일 주차장을 방불케 했지만, 지금은 다소 흐름이 나아졌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오후 들어 정체가 가장 심한 구간이었지만 교통량이 줄면서 차량이 점점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5시간, 대전은 3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점점 풀리다가 자정쯤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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