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불황 탓에 연금보험 해약 증가
입력 2013.02.12 (06:45)
수정 2013.0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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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연휴를 앞두고 선물용 소포 등 우편물의 이동도 많았는데요.
지난달말부터 설 전날까지 무려 천 2백만 개의 소포가 처리됐다고 합니다.
생활경제뉴스, 황동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3일 동안 모두 천 2백만 개의 소포우편물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5톤 트럭으로 2만 6천5백 대 분량입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평소보다 2.5배나 많은 166만 개가 배달됐습니다.
또, 우체국쇼핑에선 이번 설 명절기간에 모두 260만 개, 600억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이 판매됐습니다.
노후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출시된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중도 해지한 사례가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연금보험의 기간별 유지율이 1년 90.7%, 3년 79.3%, 10년 49.7%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3개월 전보다 각각 1.8%포인트, 1.1%포인트, 0.5%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불황의 여파로 중도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5%를 돌파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55.2%로 2002년 12월의 55.5%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55%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의 전세가율도 70.1%로 나타나 이 조사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설연휴를 앞두고 선물용 소포 등 우편물의 이동도 많았는데요.
지난달말부터 설 전날까지 무려 천 2백만 개의 소포가 처리됐다고 합니다.
생활경제뉴스, 황동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3일 동안 모두 천 2백만 개의 소포우편물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5톤 트럭으로 2만 6천5백 대 분량입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평소보다 2.5배나 많은 166만 개가 배달됐습니다.
또, 우체국쇼핑에선 이번 설 명절기간에 모두 260만 개, 600억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이 판매됐습니다.
노후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출시된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중도 해지한 사례가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연금보험의 기간별 유지율이 1년 90.7%, 3년 79.3%, 10년 49.7%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3개월 전보다 각각 1.8%포인트, 1.1%포인트, 0.5%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불황의 여파로 중도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5%를 돌파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55.2%로 2002년 12월의 55.5%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55%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의 전세가율도 70.1%로 나타나 이 조사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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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불황 탓에 연금보험 해약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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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2 06:49:20
- 수정2013-02-12 16:28:39
<앵커 멘트>
설연휴를 앞두고 선물용 소포 등 우편물의 이동도 많았는데요.
지난달말부터 설 전날까지 무려 천 2백만 개의 소포가 처리됐다고 합니다.
생활경제뉴스, 황동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3일 동안 모두 천 2백만 개의 소포우편물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5톤 트럭으로 2만 6천5백 대 분량입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평소보다 2.5배나 많은 166만 개가 배달됐습니다.
또, 우체국쇼핑에선 이번 설 명절기간에 모두 260만 개, 600억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이 판매됐습니다.
노후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출시된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중도 해지한 사례가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연금보험의 기간별 유지율이 1년 90.7%, 3년 79.3%, 10년 49.7%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3개월 전보다 각각 1.8%포인트, 1.1%포인트, 0.5%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불황의 여파로 중도해지가 늘어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5%를 돌파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55.2%로 2002년 12월의 55.5%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55%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의 전세가율도 70.1%로 나타나 이 조사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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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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