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환상의 이글’ 단독 선두

입력 2013.02.14 (21:47) 수정 2013.02.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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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16살 골프 천재 리디아 고가 첫날 환상의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캥거루가 자유롭게 노니는 호주 캔버라 골프장.

15번 홀 리디아 고의 두번째 샷입니다.

환상적인 이글을 잡은 리디아 고.

3번홀에서는 짜릿한 버디를 기록합니다.

9번홀에서도 그림같은 아이언샷을 선보입니다.

퍼팅도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LPGA와 유럽여자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골프 천재 리디아 고는 놀라운 실력으로 10언더파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신지애도 출발이 좋았습니다.

특히 정교한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신지애는 리디아고에 두타 뒤진 단독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신지애 : "5개 파 5홀에서 모두 버디를 한 것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코다도 마지막 홀 그림같은 이글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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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리디아 고, ‘환상의 이글’ 단독 선두
    • 입력 2013-02-14 21:47:57
    • 수정2013-02-15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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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16살 골프 천재 리디아 고가 첫날 환상의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캥거루가 자유롭게 노니는 호주 캔버라 골프장. 15번 홀 리디아 고의 두번째 샷입니다. 환상적인 이글을 잡은 리디아 고. 3번홀에서는 짜릿한 버디를 기록합니다. 9번홀에서도 그림같은 아이언샷을 선보입니다. 퍼팅도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LPGA와 유럽여자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골프 천재 리디아 고는 놀라운 실력으로 10언더파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신지애도 출발이 좋았습니다. 특히 정교한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신지애는 리디아고에 두타 뒤진 단독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신지애 : "5개 파 5홀에서 모두 버디를 한 것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코다도 마지막 홀 그림같은 이글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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