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바꾼 대한항공, 6연승으로 ‘2위 도약’

입력 2013.02.14 (21:52) 수정 2013.02.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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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도중 감독 경질이라는 충격 요법이 통했을까요?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켑코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2위로 도약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김학민이 깔끔하게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킵니다.

어깨엔 선명한 부황 자국.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주전답게 결정적인 순간 더 힘을 냈습니다.

2세트 초반 켑코 서재덕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뺏긴 상황에도 김학민은 시간차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체공력이 대단해요... 거의 넓이뛰기 하다시피하네요. 김학민 대단합니다."

위력적인 서브도 변함없었습니다.

김학민이 강서브로 켑코를 흔들고 곽승석이 마무리했습니다.

김학민은 3세트엔 가로막기까지 성공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6연승 상승세를 타며, 단숨에 2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대행) : "특별히 주문한 건 없는데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스스로 생각해서 잘 해주었다"

켑코는 감독 경질에도 승리를 얻지 못하고 20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편 LIG는 성적 부진으로 이경석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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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 바꾼 대한항공, 6연승으로 ‘2위 도약’
    • 입력 2013-02-14 21:57:43
    • 수정2013-02-14 22:34:05
    뉴스 9
<앵커 멘트>

시즌 도중 감독 경질이라는 충격 요법이 통했을까요?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켑코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2위로 도약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김학민이 깔끔하게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킵니다.

어깨엔 선명한 부황 자국.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주전답게 결정적인 순간 더 힘을 냈습니다.

2세트 초반 켑코 서재덕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뺏긴 상황에도 김학민은 시간차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체공력이 대단해요... 거의 넓이뛰기 하다시피하네요. 김학민 대단합니다."

위력적인 서브도 변함없었습니다.

김학민이 강서브로 켑코를 흔들고 곽승석이 마무리했습니다.

김학민은 3세트엔 가로막기까지 성공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6연승 상승세를 타며, 단숨에 2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대행) : "특별히 주문한 건 없는데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스스로 생각해서 잘 해주었다"

켑코는 감독 경질에도 승리를 얻지 못하고 20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편 LIG는 성적 부진으로 이경석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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