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예비역’ 강병현, 꼴찌의 반란 주도

입력 2013.02.14 (21:50) 수정 2013.02.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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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요즘 최하위 KCC의 반란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군 제대 후 복귀한 강병현이 그 반란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인삼공사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수를 완벽히 속이는 재치.

리바운드를 바로 골밑 슛으로 연결하는 집중력.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도 3점포로 림을 흔드는 슛감각까지.

상무에서 제대한 강병현이 넘치는 활력으로 꼴찌 KCC의 반란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상승세에 있는 인삼공사전에서도 강병현은 무려 21점을 쏟아부었습니다.

3경기 연속 20점대 득점입니다.

강병현의 활약에 동료들의 플레이도 덩달아 살아났습니다.

신명호는 잇따른 가로채기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고, 박경상과 김효범은 외곽포로 득점에 힘을 보탰습니다.

72대 60의 완승.

올 시즌 인삼공사전 4연패 뒤 첫 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강병현 : "뉴스에서 우리가 인삼공사전에 약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 이번엔 꼭 이기고 싶었다."

오리온스는 고비때마다 3점슛 3개를 폭발시킨 전정규의 활약으로 2위 모비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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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예비역’ 강병현, 꼴찌의 반란 주도
    • 입력 2013-02-14 21:51:58
    • 수정2013-02-14 22: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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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요즘 최하위 KCC의 반란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군 제대 후 복귀한 강병현이 그 반란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인삼공사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수를 완벽히 속이는 재치.

리바운드를 바로 골밑 슛으로 연결하는 집중력.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도 3점포로 림을 흔드는 슛감각까지.

상무에서 제대한 강병현이 넘치는 활력으로 꼴찌 KCC의 반란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상승세에 있는 인삼공사전에서도 강병현은 무려 21점을 쏟아부었습니다.

3경기 연속 20점대 득점입니다.

강병현의 활약에 동료들의 플레이도 덩달아 살아났습니다.

신명호는 잇따른 가로채기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고, 박경상과 김효범은 외곽포로 득점에 힘을 보탰습니다.

72대 60의 완승.

올 시즌 인삼공사전 4연패 뒤 첫 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강병현 : "뉴스에서 우리가 인삼공사전에 약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 이번엔 꼭 이기고 싶었다."

오리온스는 고비때마다 3점슛 3개를 폭발시킨 전정규의 활약으로 2위 모비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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