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챔스 골 넣고도 담담 ‘친정팀 예우’

입력 2013.02.14 (21:56) 수정 2013.0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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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처음 대결했습니다.

호날두는 골을 넣고도 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를 지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해도 호날두의 발끝은 매서웠습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습니다.

루니의 코너킥을 대니 웰벡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지 불과 10분만에 이번엔 호날두가 날아올랐습니다.

완벽한 동점골이었지만 호날두는 동료들을 향해 손을 저으며 세리머니를 자제했습니다.

담담한 표정으로 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를 지켰습니다.

호날두는 역전골을 노렸지만 끝내 1대 1로 비겨 16강 원정 2차전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도르트문트 레반도프스키의 헛발질이 전화위복이 됩니다.

행운의 골을 뽑아낸 도르트문트는 종료 직전에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샤흐타르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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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챔스 골 넣고도 담담 ‘친정팀 예우’
    • 입력 2013-02-14 22:01:32
    • 수정2013-02-14 2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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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처음 대결했습니다. 호날두는 골을 넣고도 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를 지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해도 호날두의 발끝은 매서웠습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습니다. 루니의 코너킥을 대니 웰벡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지 불과 10분만에 이번엔 호날두가 날아올랐습니다. 완벽한 동점골이었지만 호날두는 동료들을 향해 손을 저으며 세리머니를 자제했습니다. 담담한 표정으로 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를 지켰습니다. 호날두는 역전골을 노렸지만 끝내 1대 1로 비겨 16강 원정 2차전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도르트문트 레반도프스키의 헛발질이 전화위복이 됩니다. 행운의 골을 뽑아낸 도르트문트는 종료 직전에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샤흐타르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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