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카드 60%는 무이자 할부 가능”

입력 2013.02.19 (06:46) 수정 2013.02.19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에서 통용되는 무이자 할부 기능을 가진 카드가 전체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류와 주류 가격 역시 인상을 앞두고 있고, 정월 대보름에 먹는 '부럼'용 견과류 가격도 급등셉니다.

생활경제 소식, 윤영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카드업계는 현재 발급된 무이자 할부 기능 탑재 카드가 5천300만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중인 카드 10장 가운데 6장은 기본적으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또 경제활동인구 2천만 명은 한 두 장씩 무이자 할부 카드를 갖고 있는 셈이라고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국산 견과류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산 호두의 도매가는 지난 1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상등급 1㎏당 2만7천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올랐습니다.

잣 수확량도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저조한 만3천㎏으로 평년의 30%에 그치면서, 강원도 홍천산 한 가마 가격이 지난해보다 15% 가량 올랐습니다.

대상이 판매하는 장류와 조미료 등 7가지 품목의 가격이 평균 8.4% 인상됩니다.

국순당도 다음 달 1일부터 백세주와 브랜디 나폴레온의 가격을 최대 8.5% 인상합니다.

업체측은 쌀과 한약재 등 원재료와 부자재, 인건비가 올라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 항공편의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오릅니다.

다음달 1일부터 미주노선 유류할증료는 11달러,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0달러 오르고 기타 노선은 2~8달러 인상됩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만 3천200원으로, 천 100원 오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생경제] “카드 60%는 무이자 할부 가능”
    • 입력 2013-02-19 06:50:51
    • 수정2013-02-19 07:17: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내에서 통용되는 무이자 할부 기능을 가진 카드가 전체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류와 주류 가격 역시 인상을 앞두고 있고, 정월 대보름에 먹는 '부럼'용 견과류 가격도 급등셉니다. 생활경제 소식, 윤영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카드업계는 현재 발급된 무이자 할부 기능 탑재 카드가 5천300만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중인 카드 10장 가운데 6장은 기본적으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또 경제활동인구 2천만 명은 한 두 장씩 무이자 할부 카드를 갖고 있는 셈이라고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국산 견과류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산 호두의 도매가는 지난 1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상등급 1㎏당 2만7천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올랐습니다. 잣 수확량도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저조한 만3천㎏으로 평년의 30%에 그치면서, 강원도 홍천산 한 가마 가격이 지난해보다 15% 가량 올랐습니다. 대상이 판매하는 장류와 조미료 등 7가지 품목의 가격이 평균 8.4% 인상됩니다. 국순당도 다음 달 1일부터 백세주와 브랜디 나폴레온의 가격을 최대 8.5% 인상합니다. 업체측은 쌀과 한약재 등 원재료와 부자재, 인건비가 올라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 항공편의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오릅니다. 다음달 1일부터 미주노선 유류할증료는 11달러,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0달러 오르고 기타 노선은 2~8달러 인상됩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만 3천200원으로, 천 100원 오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