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거대 시장 인도에 본격 지출

입력 2013.02.19 (12:48) 수정 2013.0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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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는 인구 규모로 세계 2위의 강대국인 인도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인도는 최근 프랑스 전투기 '라팔' 126대를 수입했습니다. 무려 100억 유로 규모입니다.

전력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도는 또한 프랑스 원자력 발전사인 '아레바'와 10억 유로 상당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세계 1위의 물 기업인 프랑스 '비올리아'와 수에즈도 인도에 진출합니다.

<인터뷰> 마넴(수에즈 환경 인도 프로젝트 관계자) : "현재 인도내 어떤 도시에도 24시간 동안 수도공급이 되는 곳은 없습니다."

무기와 물, 전력에 이어 인도 정부는 12억 인구 전원의 홍채와 지문을 등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작업에도 프랑스 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현재 인도는 수 억명이 신분증이 없어 은행이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기업이 진출해 신분증 발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뮈라(모르포 사장) : "현재 하루 1백만 명의 신분을 등록합니다."

프랑스는 현재 인도에 투자하는 국가 가운데 9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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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거대 시장 인도에 본격 지출
    • 입력 2013-02-19 12:49:09
    • 수정2013-02-19 13:01:57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는 인구 규모로 세계 2위의 강대국인 인도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인도는 최근 프랑스 전투기 '라팔' 126대를 수입했습니다. 무려 100억 유로 규모입니다. 전력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도는 또한 프랑스 원자력 발전사인 '아레바'와 10억 유로 상당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세계 1위의 물 기업인 프랑스 '비올리아'와 수에즈도 인도에 진출합니다. <인터뷰> 마넴(수에즈 환경 인도 프로젝트 관계자) : "현재 인도내 어떤 도시에도 24시간 동안 수도공급이 되는 곳은 없습니다." 무기와 물, 전력에 이어 인도 정부는 12억 인구 전원의 홍채와 지문을 등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작업에도 프랑스 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현재 인도는 수 억명이 신분증이 없어 은행이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기업이 진출해 신분증 발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뮈라(모르포 사장) : "현재 하루 1백만 명의 신분을 등록합니다." 프랑스는 현재 인도에 투자하는 국가 가운데 9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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