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요금제만 바꿔도 통신비 절약

<앵커 멘트>

휴대폰 요금이 턱없이 많이 나와서 불만인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금제를 잘 알고 쓰면 새어나가는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이 남성은 부인과 이혼한 뒤 휴대폰 사용이 부쩍 늘었습니다.

떨어져 사는 자녀와 자주 화상통화를 하기 때문인데, 요금이 만만치 않았죠.

그런데 가족요금제로 바꾸고 회사할인을 받았더니 연간 150만 원 정도를 절약하게 됐습니다.

알고 보면 휴대폰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은 꽤 많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요금제를 찾아주는 무료 맞춤형 요금제 사이트는 그 중의 하납니다.

<인터뷰> 신시아 그레이처(주부) : "1,000 달러(100만 원)나 절약할 줄은 몰랐어요. 무척 큰돈이잖아요."

1년에 13만 원이 넘는 통신사 보험을 이용하는 대신 저렴한 보험 서비스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데이터 요금이 나오지 않는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건 기본이죠.

또 요금제는 협상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사 직원과 미리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