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과거사 문제’ 한일 관계 개선되나?
입력 2013.02.25 (06:13)
수정 2013.02.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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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도쿄 연결합니다.
홍수진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은 한편으론 한.일관계 개선을 얘기하면서도 독도문제 등을 통해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아베 내각의 영토, 역사 인식을 보면 앞으로도 한일관계, 험로가 예상되는데요?
<리포트>
일본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경색된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협력이 심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정부 2인자인 아소 부총리겸 재무장관이 총리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는데요.
취임식 참석 후 오후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본은, 북핵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 대북 정책의 공조와 함께 경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베 내각이 박근혜 정부 출범을 불과 사흘 앞두고 '다케시마의 날'을 계기로 독도 도발을 해오면서 한.일 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한.일공조의 중요성은 강조하지만, 독도와 과거사 문제는 단호한 태도를 견지해 왔는데요.
일본의 태도에 따라 영토,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정권 초기부터 양국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베 정권이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등을 볼때 한일 관계 추가 경색은 피할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갈등과 협력의 여지를, 협력할 여지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일관계, 신중하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이번에는 도쿄 연결합니다.
홍수진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은 한편으론 한.일관계 개선을 얘기하면서도 독도문제 등을 통해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아베 내각의 영토, 역사 인식을 보면 앞으로도 한일관계, 험로가 예상되는데요?
<리포트>
일본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경색된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협력이 심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정부 2인자인 아소 부총리겸 재무장관이 총리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는데요.
취임식 참석 후 오후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본은, 북핵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 대북 정책의 공조와 함께 경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베 내각이 박근혜 정부 출범을 불과 사흘 앞두고 '다케시마의 날'을 계기로 독도 도발을 해오면서 한.일 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한.일공조의 중요성은 강조하지만, 독도와 과거사 문제는 단호한 태도를 견지해 왔는데요.
일본의 태도에 따라 영토,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정권 초기부터 양국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베 정권이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등을 볼때 한일 관계 추가 경색은 피할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갈등과 협력의 여지를, 협력할 여지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일관계, 신중하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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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과거사 문제’ 한일 관계 개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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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5 06:15:45
- 수정2013-02-25 07:09:38

<앵커 멘트>
이번에는 도쿄 연결합니다.
홍수진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은 한편으론 한.일관계 개선을 얘기하면서도 독도문제 등을 통해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아베 내각의 영토, 역사 인식을 보면 앞으로도 한일관계, 험로가 예상되는데요?
<리포트>
일본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경색된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협력이 심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정부 2인자인 아소 부총리겸 재무장관이 총리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는데요.
취임식 참석 후 오후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본은, 북핵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 대북 정책의 공조와 함께 경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베 내각이 박근혜 정부 출범을 불과 사흘 앞두고 '다케시마의 날'을 계기로 독도 도발을 해오면서 한.일 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한.일공조의 중요성은 강조하지만, 독도와 과거사 문제는 단호한 태도를 견지해 왔는데요.
일본의 태도에 따라 영토,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정권 초기부터 양국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베 정권이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등을 볼때 한일 관계 추가 경색은 피할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갈등과 협력의 여지를, 협력할 여지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일관계, 신중하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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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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