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 대통령, 어제 논현동 사저로 복귀
입력 2013.02.25 (06:21)
수정 2013.02.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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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5년 동안 국정을 이끌어 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를 떠나 논현동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잉락 태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 임기 마지막날까지 바쁜 일정을 보낸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임기를 마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갔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본관을 나서자 직원들은 연호로 맞이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형 현수막에는 떠나는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전현직 국무위원과 청와대 수석 등 6백여 명의 환송 속에 이 전 대통령 내외는 5년간 머물렀던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서울시장 때 떠난 논현동 자택에 11년 만에 돌아온 이 전 대통령 내외는 주민 천 4백여 명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환영 인파에 둘러싸여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감회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전 대통령 :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나는 그 나라의 위대한 일꾼이 됐다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빡빡한 일정을 보냈습니다.
라스무센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과 류옌둥 중국 국무위원을 잇따라 접견하고 국무위원 등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임기 마지막 정상 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들의 태국 물관리사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각종 회의를 오전 7시 반에 여는 등 새벽부터 일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또, 지구 22바퀴 거리.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긴 해외 순방 기록을 남긴 채 임기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지난 5년 동안 국정을 이끌어 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를 떠나 논현동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잉락 태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 임기 마지막날까지 바쁜 일정을 보낸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임기를 마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갔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본관을 나서자 직원들은 연호로 맞이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형 현수막에는 떠나는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전현직 국무위원과 청와대 수석 등 6백여 명의 환송 속에 이 전 대통령 내외는 5년간 머물렀던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서울시장 때 떠난 논현동 자택에 11년 만에 돌아온 이 전 대통령 내외는 주민 천 4백여 명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환영 인파에 둘러싸여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감회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전 대통령 :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나는 그 나라의 위대한 일꾼이 됐다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빡빡한 일정을 보냈습니다.
라스무센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과 류옌둥 중국 국무위원을 잇따라 접견하고 국무위원 등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임기 마지막 정상 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들의 태국 물관리사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각종 회의를 오전 7시 반에 여는 등 새벽부터 일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또, 지구 22바퀴 거리.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긴 해외 순방 기록을 남긴 채 임기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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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前 대통령, 어제 논현동 사저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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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2-25 17:14:04

<앵커 멘트>
지난 5년 동안 국정을 이끌어 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를 떠나 논현동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잉락 태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 임기 마지막날까지 바쁜 일정을 보낸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임기를 마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갔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본관을 나서자 직원들은 연호로 맞이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형 현수막에는 떠나는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전현직 국무위원과 청와대 수석 등 6백여 명의 환송 속에 이 전 대통령 내외는 5년간 머물렀던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서울시장 때 떠난 논현동 자택에 11년 만에 돌아온 이 전 대통령 내외는 주민 천 4백여 명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환영 인파에 둘러싸여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감회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전 대통령 :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나는 그 나라의 위대한 일꾼이 됐다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빡빡한 일정을 보냈습니다.
라스무센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과 류옌둥 중국 국무위원을 잇따라 접견하고 국무위원 등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임기 마지막 정상 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들의 태국 물관리사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각종 회의를 오전 7시 반에 여는 등 새벽부터 일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또, 지구 22바퀴 거리.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긴 해외 순방 기록을 남긴 채 임기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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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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