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내·외빈 초청 첫 청와대 만찬

입력 2013.02.25 (21:18) 수정 2013.02.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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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청와대로 가봅니다.

곽희섭 기자, 만찬은 끝났습니까?

<리포트>

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내외빈 초청 만찬은 조금 전 9시쯤 끝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만찬을 끝으로 취임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관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만찬에서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각국 사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6.25 전쟁 뒤 60년 만에 세계 15위의 경제 대국이 된 우리 나라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돼 특별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 국제 사회와 긴밀한 협의해..."

오늘 만찬에는 세계 각국의 외빈 130명과 내빈 40명 등 17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을 초청한 취임 경축연회에서도 박 대통령은 새 시대의 희망과 국민들의 행복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고 다시 한번 뛸 수 있는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관저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총리 임명동의안 등 쟁점 현안의 처리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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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내·외빈 초청 첫 청와대 만찬
    • 입력 2013-02-25 21:18:15
    • 수정2013-02-25 22: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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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청와대로 가봅니다. 곽희섭 기자, 만찬은 끝났습니까? <리포트> 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내외빈 초청 만찬은 조금 전 9시쯤 끝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만찬을 끝으로 취임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관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만찬에서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각국 사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6.25 전쟁 뒤 60년 만에 세계 15위의 경제 대국이 된 우리 나라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돼 특별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 국제 사회와 긴밀한 협의해..." 오늘 만찬에는 세계 각국의 외빈 130명과 내빈 40명 등 17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을 초청한 취임 경축연회에서도 박 대통령은 새 시대의 희망과 국민들의 행복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고 다시 한번 뛸 수 있는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관저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총리 임명동의안 등 쟁점 현안의 처리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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