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장애인체전 개막 ‘치열한 경쟁 예고’
입력 2013.02.26 (11:19)
수정 2013.0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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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장애인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이 강원도에서 개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깃발이 올라가자 얼음을 박차고 내달립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눈과 마음으로 함성을 듣습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금세 일어납니다.
<인터뷰> 박희성(청각장애 선수) : "시합을 해보니까 재미있고 아픈 것도 참아보니까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썰매에 탄 선수들이 골 다툼을 벌입니다.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열정적인 슛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민석(장애인 동계체전 관객) : "제가 아이스하키 경기를 좋아하는데 비장애인 경기 못지않게 박진감 나고 재미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는 이전 대회보다 거리가 두 배나 늘어나 더 강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이번 대회에선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바이애슬론이 시범 경기로 첫 선을 보이는 등 볼거리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휠체어컬링 등 일부 종목은 국가대표 선발 점수도 주어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73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국내 장애인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이 강원도에서 개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깃발이 올라가자 얼음을 박차고 내달립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눈과 마음으로 함성을 듣습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금세 일어납니다.
<인터뷰> 박희성(청각장애 선수) : "시합을 해보니까 재미있고 아픈 것도 참아보니까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썰매에 탄 선수들이 골 다툼을 벌입니다.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열정적인 슛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민석(장애인 동계체전 관객) : "제가 아이스하키 경기를 좋아하는데 비장애인 경기 못지않게 박진감 나고 재미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는 이전 대회보다 거리가 두 배나 늘어나 더 강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이번 대회에선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바이애슬론이 시범 경기로 첫 선을 보이는 등 볼거리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휠체어컬링 등 일부 종목은 국가대표 선발 점수도 주어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73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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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장애인체전 개막 ‘치열한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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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09:02:24
- 수정2013-02-26 11:29:29
<앵커 멘트>
국내 장애인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이 강원도에서 개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깃발이 올라가자 얼음을 박차고 내달립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눈과 마음으로 함성을 듣습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금세 일어납니다.
<인터뷰> 박희성(청각장애 선수) : "시합을 해보니까 재미있고 아픈 것도 참아보니까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썰매에 탄 선수들이 골 다툼을 벌입니다.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열정적인 슛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민석(장애인 동계체전 관객) : "제가 아이스하키 경기를 좋아하는데 비장애인 경기 못지않게 박진감 나고 재미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는 이전 대회보다 거리가 두 배나 늘어나 더 강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이번 대회에선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바이애슬론이 시범 경기로 첫 선을 보이는 등 볼거리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휠체어컬링 등 일부 종목은 국가대표 선발 점수도 주어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73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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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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