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포착] 역대 대통령들의 ‘애완견 사랑’
입력 2013.03.01 (08:43)
수정 2013.03.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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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둘러싼 이런저런 뉴스들 중에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눈에 띄던데요.
박 대통령이 살던 동네 주민들이 귀여운 아기 진돗개 한 쌍을 선물했잖아요.
앞으로 청와대에서 오순도순 함께 생활할 거라고 알려졌는데요.
알고보면 역대 대통령들, 또 많은 외국 수장들도 애견 사랑이 대단했다죠.
양영은 기자, 이 진돗개 한 쌍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요?
<기자 멘트>
네, 사저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처음 반긴 것은 주민들과 품에 안긴 백구 한 쌍이었는데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죠,
그런데 주민들이 진돗개 선물을 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잠시 후에 그 답을 알려드리도록 하고요.
이 진돗개들은 현재 대통령을 따라 청와대에 있고, 청와대는 좋은 이름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물 사랑이 대단해 후보 시절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는데요.
오늘 화제 포착의 주인공은 '대통령의 반려 동물들'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가장 큰 행사였던 대통령 취임식.
<녹취> 제18대 박근혜 대통령(2013. 2. 25/특집 KBS 뉴스9) :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첫 여성 대통령의 취임식은 갖가지 화제를 낳았는데요.
역대 대통령 최초로 국산차량을 이용한 것이나 취임식 당일 의상을 네 번이나 갈아입은 소식 등 새 대통령과 관련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관심을 모은 게 있으니 취임식 당일 날 사저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맨 처음 반긴 건 주민대표 품에 안겨 있던 백구 두 마리였는데요.
박 대통령은 이웃들로부터 백구 한 쌍을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녹취> 제18대 박근혜 대통령(2013. 2. 25/특집 KBS 뉴스9) : "강아지 예쁘다. 청와대 데려가서 아주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이 개들은 진도에서 올라온, 생후 1개월 남짓 된 배다른 백구 암수 한 쌍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삼성동 주민들이 진돗개를 선물한 데는 이유가 있다고요.
<녹취> 문현상(진돗개 선물/전 조선대학교 교수) : "진돗개의 태생지는 전라도란 말입니다. 전라도, 호남지역의 특산물로써 중요한 의미가 있는 선물을 생각해봤죠. 진돗개를 청와대로 들여보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호남인의 뜻도 되고, 그것을 통해 국민 대통합, 대통령의 행보, 나라를 잘 지켜주고 발전하자는 뜻이 포함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미 널리 알려진 애견가입니다.
20대 시절 키운 스피츠 종의 방울이는 직접 그림까지 그릴 정도였다고 하고 당 대표 시절엔 기르던 진돗개가 새끼를 낳자 일반인에게 분양했다고 합니다.
<녹취> 남(시민) : "가끔 강아지와 산책도 나오면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취> 남(시민) : "강아지 건강하게 잘 키워주세요."
역대 대통령들도 청와대와 사저에서 반려견을 기른 경우가 많은데요.
이승만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킹 찰스 스패니얼 네 마리를 데려왔고요.
박정희 전 대통령도 애견사랑이 남달라 치와와와 스피츠 같은 소형견은 물론이고 진돗개 같은 대형견도 함께 데리고 생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임기 중 진돗개 청돌이를 키우다 함께 사저로 이사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사저에서 보더콜리 누리를 키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00년에는 청와대에 아주 특별한 풍산개 두 마리가 함께했는데요.
북한에서 온 개들이었습니다.
<녹취> KBS뉴스 :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진돗개 한 쌍을 선물했습니다. 그 이름은 평화와 통일. 김정일 위원장은 이에 대해 풍산개 자주와 단결로 화합했습니다."
외국에서도 국가 원수들의 애견사랑이 지극한데요.
오바마 대통령의 강아지, ‘보’는 '퍼스트 독'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해 백악관 공식 성탄절 영상에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두 딸들을 위해 포르투갈 워터독 종인 보를 입양했는데요.
보는 백악관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런던올림픽 개막식 영상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애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왕은 소녀시절부터 지금까지 웰시 코기 종만 기르고 있다고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래브라도 종의 코니를 회담장에 대동해 애견 외교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진돗개를 선물한 사저의 이웃들은 이 진돗개들이 5년 후 대가족이 돼 돌아오길 바라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은 후보시절에 "대통령이 되면 동물복지현장에 가보고 유기동물을 직접 입양해 동물복지와 동물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런 주인과 함께 이 아기 진돗개들도 청와대의 마스코트로, 또 국민과의 친근한 가교로,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합니다.
요즘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둘러싼 이런저런 뉴스들 중에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눈에 띄던데요.
박 대통령이 살던 동네 주민들이 귀여운 아기 진돗개 한 쌍을 선물했잖아요.
앞으로 청와대에서 오순도순 함께 생활할 거라고 알려졌는데요.
알고보면 역대 대통령들, 또 많은 외국 수장들도 애견 사랑이 대단했다죠.
양영은 기자, 이 진돗개 한 쌍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요?
<기자 멘트>
네, 사저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처음 반긴 것은 주민들과 품에 안긴 백구 한 쌍이었는데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죠,
그런데 주민들이 진돗개 선물을 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잠시 후에 그 답을 알려드리도록 하고요.
이 진돗개들은 현재 대통령을 따라 청와대에 있고, 청와대는 좋은 이름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물 사랑이 대단해 후보 시절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는데요.
오늘 화제 포착의 주인공은 '대통령의 반려 동물들'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가장 큰 행사였던 대통령 취임식.
<녹취> 제18대 박근혜 대통령(2013. 2. 25/특집 KBS 뉴스9) :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첫 여성 대통령의 취임식은 갖가지 화제를 낳았는데요.
역대 대통령 최초로 국산차량을 이용한 것이나 취임식 당일 의상을 네 번이나 갈아입은 소식 등 새 대통령과 관련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관심을 모은 게 있으니 취임식 당일 날 사저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맨 처음 반긴 건 주민대표 품에 안겨 있던 백구 두 마리였는데요.
박 대통령은 이웃들로부터 백구 한 쌍을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녹취> 제18대 박근혜 대통령(2013. 2. 25/특집 KBS 뉴스9) : "강아지 예쁘다. 청와대 데려가서 아주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이 개들은 진도에서 올라온, 생후 1개월 남짓 된 배다른 백구 암수 한 쌍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삼성동 주민들이 진돗개를 선물한 데는 이유가 있다고요.
<녹취> 문현상(진돗개 선물/전 조선대학교 교수) : "진돗개의 태생지는 전라도란 말입니다. 전라도, 호남지역의 특산물로써 중요한 의미가 있는 선물을 생각해봤죠. 진돗개를 청와대로 들여보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호남인의 뜻도 되고, 그것을 통해 국민 대통합, 대통령의 행보, 나라를 잘 지켜주고 발전하자는 뜻이 포함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미 널리 알려진 애견가입니다.
20대 시절 키운 스피츠 종의 방울이는 직접 그림까지 그릴 정도였다고 하고 당 대표 시절엔 기르던 진돗개가 새끼를 낳자 일반인에게 분양했다고 합니다.
<녹취> 남(시민) : "가끔 강아지와 산책도 나오면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취> 남(시민) : "강아지 건강하게 잘 키워주세요."
역대 대통령들도 청와대와 사저에서 반려견을 기른 경우가 많은데요.
이승만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킹 찰스 스패니얼 네 마리를 데려왔고요.
박정희 전 대통령도 애견사랑이 남달라 치와와와 스피츠 같은 소형견은 물론이고 진돗개 같은 대형견도 함께 데리고 생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임기 중 진돗개 청돌이를 키우다 함께 사저로 이사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사저에서 보더콜리 누리를 키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00년에는 청와대에 아주 특별한 풍산개 두 마리가 함께했는데요.
북한에서 온 개들이었습니다.
<녹취> KBS뉴스 :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진돗개 한 쌍을 선물했습니다. 그 이름은 평화와 통일. 김정일 위원장은 이에 대해 풍산개 자주와 단결로 화합했습니다."
외국에서도 국가 원수들의 애견사랑이 지극한데요.
오바마 대통령의 강아지, ‘보’는 '퍼스트 독'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해 백악관 공식 성탄절 영상에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두 딸들을 위해 포르투갈 워터독 종인 보를 입양했는데요.
보는 백악관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런던올림픽 개막식 영상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애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왕은 소녀시절부터 지금까지 웰시 코기 종만 기르고 있다고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래브라도 종의 코니를 회담장에 대동해 애견 외교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진돗개를 선물한 사저의 이웃들은 이 진돗개들이 5년 후 대가족이 돼 돌아오길 바라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은 후보시절에 "대통령이 되면 동물복지현장에 가보고 유기동물을 직접 입양해 동물복지와 동물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런 주인과 함께 이 아기 진돗개들도 청와대의 마스코트로, 또 국민과의 친근한 가교로,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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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1 08:45:48
- 수정2013-03-01 1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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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둘러싼 이런저런 뉴스들 중에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눈에 띄던데요.
박 대통령이 살던 동네 주민들이 귀여운 아기 진돗개 한 쌍을 선물했잖아요.
앞으로 청와대에서 오순도순 함께 생활할 거라고 알려졌는데요.
알고보면 역대 대통령들, 또 많은 외국 수장들도 애견 사랑이 대단했다죠.
양영은 기자, 이 진돗개 한 쌍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요?
<기자 멘트>
네, 사저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처음 반긴 것은 주민들과 품에 안긴 백구 한 쌍이었는데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죠,
그런데 주민들이 진돗개 선물을 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잠시 후에 그 답을 알려드리도록 하고요.
이 진돗개들은 현재 대통령을 따라 청와대에 있고, 청와대는 좋은 이름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물 사랑이 대단해 후보 시절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는데요.
오늘 화제 포착의 주인공은 '대통령의 반려 동물들'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가장 큰 행사였던 대통령 취임식.
<녹취> 제18대 박근혜 대통령(2013. 2. 25/특집 KBS 뉴스9) :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첫 여성 대통령의 취임식은 갖가지 화제를 낳았는데요.
역대 대통령 최초로 국산차량을 이용한 것이나 취임식 당일 의상을 네 번이나 갈아입은 소식 등 새 대통령과 관련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관심을 모은 게 있으니 취임식 당일 날 사저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맨 처음 반긴 건 주민대표 품에 안겨 있던 백구 두 마리였는데요.
박 대통령은 이웃들로부터 백구 한 쌍을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녹취> 제18대 박근혜 대통령(2013. 2. 25/특집 KBS 뉴스9) : "강아지 예쁘다. 청와대 데려가서 아주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이 개들은 진도에서 올라온, 생후 1개월 남짓 된 배다른 백구 암수 한 쌍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삼성동 주민들이 진돗개를 선물한 데는 이유가 있다고요.
<녹취> 문현상(진돗개 선물/전 조선대학교 교수) : "진돗개의 태생지는 전라도란 말입니다. 전라도, 호남지역의 특산물로써 중요한 의미가 있는 선물을 생각해봤죠. 진돗개를 청와대로 들여보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호남인의 뜻도 되고, 그것을 통해 국민 대통합, 대통령의 행보, 나라를 잘 지켜주고 발전하자는 뜻이 포함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미 널리 알려진 애견가입니다.
20대 시절 키운 스피츠 종의 방울이는 직접 그림까지 그릴 정도였다고 하고 당 대표 시절엔 기르던 진돗개가 새끼를 낳자 일반인에게 분양했다고 합니다.
<녹취> 남(시민) : "가끔 강아지와 산책도 나오면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취> 남(시민) : "강아지 건강하게 잘 키워주세요."
역대 대통령들도 청와대와 사저에서 반려견을 기른 경우가 많은데요.
이승만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킹 찰스 스패니얼 네 마리를 데려왔고요.
박정희 전 대통령도 애견사랑이 남달라 치와와와 스피츠 같은 소형견은 물론이고 진돗개 같은 대형견도 함께 데리고 생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임기 중 진돗개 청돌이를 키우다 함께 사저로 이사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사저에서 보더콜리 누리를 키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00년에는 청와대에 아주 특별한 풍산개 두 마리가 함께했는데요.
북한에서 온 개들이었습니다.
<녹취> KBS뉴스 :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진돗개 한 쌍을 선물했습니다. 그 이름은 평화와 통일. 김정일 위원장은 이에 대해 풍산개 자주와 단결로 화합했습니다."
외국에서도 국가 원수들의 애견사랑이 지극한데요.
오바마 대통령의 강아지, ‘보’는 '퍼스트 독'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해 백악관 공식 성탄절 영상에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두 딸들을 위해 포르투갈 워터독 종인 보를 입양했는데요.
보는 백악관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런던올림픽 개막식 영상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애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왕은 소녀시절부터 지금까지 웰시 코기 종만 기르고 있다고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래브라도 종의 코니를 회담장에 대동해 애견 외교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진돗개를 선물한 사저의 이웃들은 이 진돗개들이 5년 후 대가족이 돼 돌아오길 바라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은 후보시절에 "대통령이 되면 동물복지현장에 가보고 유기동물을 직접 입양해 동물복지와 동물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런 주인과 함께 이 아기 진돗개들도 청와대의 마스코트로, 또 국민과의 친근한 가교로,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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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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